인터뷰 / 이승진 목사(뉴욕영생교회) I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7차 정기총회는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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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여목협) 제 17차 정기총회가 5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횃불선교교회(하정민 목사)에서 열려 회장에 하정민 목사, 부회장에 정금선 목사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는 지난회기 회장 조상숙 목사와 부회장 정숙자 목사가 협의회를 탈퇴함으로 이번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모두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관련기사https://kairostimes.us/bbs/board.php?bo_table=bod1_news1&wr_id=611&page=4]
그러나 이번 총회에 회장으로 등록한 이승진 목사가 “이번 총회는 불법”이라며 14일(수), 기자들과 만나 문제를 제기했다. 이승진 목사는 “하정민 목사는 선관위원장(전임회장이 선관위원장이 되는데, 전임 조상숙 목사가 탈퇴함으로 그 이전 회장 하정민 목사가 선관위원장이 됨)을 맡았지만 4월 22일 단톡방을 통해 ‘임원 여러분 저는 미주하인여성목회자협의회를 탈퇴하겠습니다’라며, ‘선관위 모임도 저희교회에서 할 수 없으니 장소를 옮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카톡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승진 목사는 “총회에 자신만이 회장으로 단독 후보등록을 했다”며, “하정민 목사는 탈퇴한 사람으로 자격이 없음에도 총회에서 선관위원장으로 사회를 보면서 회장으로 추대를 받았으며, 자신을 부회장 후보로 하여 정금선 목사와 경선하게 하고 2차 투표를 걸쳐 정금선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히고 이는 분명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승진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선관위에게 ‘이의제기서’를 발송했다고 말하고, 자신이 합법적인 회장임을 명백히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승진 목사가 선거관리위원장 하정민 목사, 종무 안경순 목사, 서기 정금선 목사, 위원 이진아 목사, 백금숙 목사에게 보낸 “이의제기서”다.
“이의제기서”
이의제기자: 회장 단일 입후보자 이승진 목사
이의 제기 내용: 불법 선거
이의 제기 제출 :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하정민 목사, 안경 순목사, 정금선 목사, 이진아 목사, 백금숙 목사)
불법으로, 법 절차도 없이 진행된 내용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 및 제17차 정기총 (2025년 5월 8일 오전 10:30 장소:횃불선교교회)에서 진행되었던 불법선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의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A. 선거 관리 위원장 하정민 목사의 직무 유기
1. 하정민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본 협의회를 2025년 4월 22일탈퇴 선언을 했고, 본인 교회사용을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뚜렷하게 카톡으로 올리고, 선거관리위원직을 사임하고 입후보자에 등록을 해야 하것 만 아무런 절차도 없이 탈퇴한 사람을 총회에서 추천하여 회장으로 올린 점.
2.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2번이나 가졌던 선거관리위원회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아 직무유기를 한 일
3. 교회사용을 금하여 음식점 거성에서 불법으로 제 3차 회의를 한 것이 그 증명입니다.
B. 5월 8일 종회에서 진행한 선거
1. 회장 단독 입후보자를 부회장 입후보자로 잘못 알고 진행하려고 한 행정적인 부당한 일, 즉 단일회장 입후보자인데도 모르고 입후보자 소개도 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한 점 등 오직 한사람의 독재에 의하여 협의회의 일을 마음대로 진행한 일.
2. 단일 후보인 경우는 선거세칙 제 10조(자격)에 보면 회장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추대한다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여 단일 입후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
3. 선거관 위원장이 회장이 되려면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입후보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탈퇴를 한 사람이 어떻게 회장이 될 수가 있는가 그 유례가 없는 점.
4. 이 일련의 일들을 토대로 본 협의회 회장 선거는 추대(선거세칙 제 10조)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고 추대하지 아니한 불법성을 시인하고, 법과 질서를 따라 회장으로 추대할 것.
5. 부회장 공천도 역시 그 유례가 없는 일로써 부회장은 반드시 모든 서류를 만들에 입후보에 응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을 어기고 추천으로 한다는 것은 역시 "무효"로 처리해야 합니다.
6. 단일 회장 입후보자를 법대로 추대하여 회장으로 올려야 합니다.
7. 선거 당일 서기록도 가져오지 않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서기 정금선 목사의 실책도 살펴 주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8.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묵과한 선거관리위원장 대행인 백금숙 목사님께서 이제라도 즉시 정상으로 돌릴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지켜지지 않을 시에는 언론사, 신문 등에 공고할 것이며 원인 무효소송을 할 것이며 법적 조치를 모두 취할 것입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서 불법이 사라지고 정상화가 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5년 5월 10일(토)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단일 후보자 이승진 목사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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