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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X파일” 한영판 -이홍길 목사 저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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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6-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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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홍길 목사

 

혼돈의 시대 정체성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메릴랜드 크리스찬교회 담임 이홍길 목사의 저서 삼손X파일”-혼돈의 시대 정체성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세움북스)이 지난해 12월 출간에 이어 올 6월 아마존 반즈앤노블에서 영문판이 출간됐다.


삼손X파일사사로서 삼손이 성공한 삶을 살았는가?” 아니면 사사로서 삼손은 실패했는가?”에 대한 설명에 집중됐던 이전 책들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필자 이홍길 목사는 히브리서에서 삼손을 믿음의 사람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딤나 여인과 결혼을 하려는 삼손의 결정이 하나님이 삼손에게 주신 명령인 것처럼 번역된 삿14:4 말씀은 삼손을 성공한 사사로 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줬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삼손의 삶을 성공과 실패의 잣대로 설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처럼 성공하거나 실패한 모습으로 삼손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시원하게 해결이 되지 않고 모호하게 처리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다. 가사의 창녀를 만나러 간 것도 사사의 사명을 위해서 목숨을 걸었던 영웅적인 행동이라며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설명들도 있었다. 그래서 삼손의 행동을 의인처럼 만들려고 했던 것이 삼손에 대한 혼란을 더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삼손X파일은 삼손이 가졌던 사사로서의 사명보다는 종신 나실인으로서 삼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나실인이라는 관점에서 삼손의 삶을 살펴보면서 사사와 나실인은 각각의 역할에 있어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되고 역설적인 관계임에도 왜 하나님께서 삼손을 나실인이며 사사로 이 땅에 보내셨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홍길 목사는 성경 전체에서 삼손과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삼손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와 의도가 무엇인지 찾아보았으며,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것과 깊은 연결이 돼있다, “책을 쓰면서 많은 도전을 받고 제 모습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독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은 제 1부 소망의 여정, 2부 나실인 삼손, 3부 하나님의 은혜로 나눠 각 부의 주제아래 1. 역사는 반복된다, 2. 가문의 흔적을 찾아라, 3. 삼손의 부모와 이웃사촌, 4. 나실인 사사 삼손(1), 5. 첫 번째 도전: 포도주의 유혹을 떨쳐라, 6. 두 번째 도전: 부정한 것을 멀리하라, 7. 세 번째 도전: 머리털을 지켜라(2), 8. 사사삼손, 9.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10. 하나님의 부르심(3) 10개의 제목과 그 아래 소제목의 글을 실었다. 마지막에 결론과 에필로그, 참고문헌 등을 실었다.

 

추천의 글은 김만풍(아노덴연구소 대표), 박지웅(내수동교회 담임목사), 박형용(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백신종(벧엘교회담임목사), 안종혁(신시내티대학교 석좌교수), 이승진(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교수), 이재근(광신대학교 역사신학과교수), 전정구(훼이스신학교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교수), 정창균(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등이 썼다.


저자 이홍길 목사(교수)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미국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강해설교로 석사,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강해설교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메릴랜드에 있는 Faith Theological Seminary of Catonsville에서 설교학 교수로 재직하며 메릴랜드 크리스찬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자연락처: hkmann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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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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