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읽는 창세기 -성서고고학자의 현장감 100배 성경이해 I 저자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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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읽는 창세기”
-성서고고학자의 현장감 100배 성경이해
저자 박성현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창세기를 들으며 충격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성서고고학자 박성현 박사의 신간 “새로 읽는 창세기”가 최근 출간됐다. ‘성서고고학자의 현장감 100배 성경이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첫 장 “궁창이 애굽의 신이었다고?-태초의 하나님이”부터 마지막 장 “창세기를 통해 소개받는 메시아 예수-왕의 인장”까지 24개의 장으로 각 장마다 흥미진진한 제목을 보여주고 있다.
책에 대해 필자 박성현 박사는 “창세기는 창조주이며 구속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담고 있다”며, “아울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심으로서 성취하기 시작하는 약속들을 담고 있으며, 이 성취는 성경의 제일 끝자락까지 닿아 있다. 그렇게 볼 때 창세기는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는 성경 전체의 역사적 프롤로그이며 시내산 언약의 역사적 서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각 장을 칼럼 형식으로 짤막하게 써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했으며, 마지막에는 2, 3개의 'Q 묵상을 위한 질문'을 붙여 읽은 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간간히 지도와 사진들을 삽입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또한 책의 말미에 각주풀이와 약어목록, 참고문헌을 적어 학자다운 친절을 보였다.
총 268 페이지. 두란노 출판사 발행.
저자 박성현 박사는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파라과이로 이민,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와 텔아비브대학교에서 고고학 및 고고근동문화를 공부했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근동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바이블컬리지 강사, 하버드대학교 산하 아쉬켈론 고고학 랩 소장을 역임했다. 고든콘웰 신학교 보스턴 캠퍼스 학장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동 신학교 수석부총장(Provost)으로 재직하게 된다.
저서로 아내 장현경 박사(히브리대, MIT)와 공저한 간증집 “한 달란트”(두란노)가 있다.
https://www.gordonconwell.edu/news/study-genesis-in-korean-with-new-book-by-dr-seong-hyun-park/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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