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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요 8:53-55) - 강종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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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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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목사 I 늘새롬선교회(한국)


시대가 예언대로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로 자아의 본래 모습을 살펴보기 어렵습니다. 성도는 이런 때에 새로난 자아를 잘 알고 성도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살아서 모든 도전에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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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1  주일 오전


성경 : 요 8:53-55

제목 : 너는 누구냐? 


요 8:53-55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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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니까 잠시 숙고할 여유가 없어져서 성도의 존재감에 대한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유대인들이 주님을 향해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고 정체를 물을 때 답하신 내용입니다. 우리에게 너의 존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해야 옳겠습니까? [너는 누구냐?]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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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된 영적 존재의식을 가지라


봄이 되면 각 나무들이 겨울에 잃어버린 모습들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성도는 믿음의 계절을 가지게 되는데, 환난의 시기는 정서상 겨울 같지만 오히려 성도의 봄날이 됩니다. 


왜냐하면 환난 중에 오히려 믿음을 발휘하는 신앙인의 정체성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눅 21:12-13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과목이나 채소 종류도 싹이 나올 즈음에는 확실히 어떤 나무나 채소일지 알기 어렵지만 완전히 성장하면 그 잎과 열매로 구별됩니다. 그처럼 신앙이 자라지 않으면 교회 다닌 연수는 있어도 불신자와 분별이 안 됩니다. 


히 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주 예수를 만난 사람은 인생 자체가 바뀝니다. 사후를 알고 살며 삶의 질적 감각이 달라서 사람들에게 자기 표시를 분명히 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 영혼의 실체가 변화되어 새로운 존재로서의 자아를 알고 그것에 대한 자존심이 강화되어 성경적인 삶을 이어나가야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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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여러 사람들의 여러 교훈이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도 어느 때부터 지상의 삶을 잘 사는 기술로서의 종교로 이해시키는 설교를 해댑니다. 


삶을 잘 사는 길은 성경에 있고 성경의 마지막 목적은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사는 삶이 되면 잘 사는 겁니다. 그리고 잘 됩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교회에 와서 잘 먹고 잘사는 법을 배우려 하지 말고 차라리 사회에 여러 강연이 있으니까 시간 내서 가세요. 

교회는 세상 잘 사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하늘에 가서 받을 상급을 위한 삶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교회를 수년간 다니고 직분도 있다면서 여전히 신앙 목적이 땅에 있다면 먼저는 자신이 정상적인 기독교 신앙생활하기가 힘들 겁니다. 

골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삶의 형식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목표가 일치하고 또 단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개인의 삶을 위한 종교인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뤘다 하므로 우리는 같은 목적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려는 삶의 철학입니다(롬 12:4-5).

복음전파에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협력하고 희생봉사하고 하늘 상급을 보면 함께 달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한 몸을 이룬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입니다. 


말세가 되면 세상 가족이 깨어지듯이 교회도 그러할 것이 예고되었으니 깨닫고 같은 정체성으로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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