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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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
기쁨이 넘치는 새해가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기독교 예술 유‧초‧중‧고등학교와 파라과이개혁장로회신학대학이 개학을 하는 기쁨과 믿음의 동산으로 전도의 문이 계속 열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1.기독교 예술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식
개학식을 앞두고 새 놀이터를 하나 장만하였더니 학생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놀이터가 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좋은 전도의 열매들이 많이 나오도록 교사와 학생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2. 장로교 신학대학 개학식
코로나로 통해 많은 타격을 입고, 좀처럼 그 늪에서 헤어나지를 못하는데, 지난 3월 2일 개강예배를 드리는데 1학년이 10여명 입학을 해서 그래도 마음이 좀 든든했습니다. 제가 설교를 하면서 예수님께 미치자고... 바울 같은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우자고 외쳤습니다.
3. 할렐루야교회와 사랑과평화교회 예배 모습
사랑과 평화교회 어린이들의 예배 후 공과공부시간에 색칠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비록 책상이 없지만 긴 의자를 책상삼아 열심히 성구 암송을 하면서 색칠을 하고 있습니다. 낙수물 같이 예수님의 피가 이들의 가슴을 뚫도록 기도하며 열심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토요일 오후에 방과후 공부방을 만들어 훈련시켜서 하나님 나라 일꾼을 키우려고 합니다.
4.파라과이 결혼식 모습
파라과이는 결혼식을 하고 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문화가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처음부터 결혼식을 안하면 세례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월에는 두 쌍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 가정은 아직도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4월 부활주일을 앞두고 결혼식도 하고 로마서를 1-16장까지 반드시 노트에 쓰고 십일조, 주일성수, 회개의 문물 한명 전도해야 하는 세례 받을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선교 33년 동안 결혼식을 안 하고 사는 분들과 신혼부부 주례를 30여 가정을 하였습니다. 실패도 많았지만 신학공부 시켜 목사로 안수한 자 6가정과 지금도 신학공부를 하는 자도 몇 명 있습니다.
5. 앞으로의 기도 제목들
◾2023년을 새롭게 문이 열리도록(인력 재정 학교 후견자 신학교)
◾큰딸 정헌 가족이 파라과이 선교사로 오기위해 말레이지아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파송교회와 진로를 위해 특별기도 부탁합니다.
◾막내딸 정다운 가족이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존에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2023년 제 7교회가 개척을 위해 기도중인데 신축이 이루어져 흩어져 있는 교인들이 한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이 사랑한 나라 파라과이에서 정금태 이복래 선교사 드립니다.
E-mail; amorr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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