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목회에 대한 아버지의 가르침” I TGC, Dan Syvertsen의 “What My Dad Tau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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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에 대한 건전한 견해
겸손한 사랑
하나님과의 신실한 동행
목회자들의 귀를 가장 솔깃하게 하는 단어는 “성공적인 목회”라는 말일 것이다. ‘성공’이라는 말은 비단 기독교인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최대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다만 기독교인과 일반인들의 ‘성공’이라는 의미가 좀 다를 뿐이다. 그러나 ‘행복’이라는 단어로 연결시키면 더 많은 공통점을 만들어낸다.
TGC가 5월 중순 보도한 Dan Syvertsen(MA,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글 “What My Dad Taught Me About Successful Ministry”(성공적인 목회에 대한 아버지의 가르침)을 정리해 소개한다. Dan Syvertsen은 뉴햄프셔 주 스코필드에 있는 가족 및 청소년 캠프인 Camp Spofford의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는 41년간 북동부의 작은 교회에서 목사로 섬기고 작년에 은퇴했다. 나는 그가 1990년대의 예배와의 전쟁(?), 9/11, 그리고 COVID-19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목회해온 것을 보았다.
지난해 여름에 어머니와 형제, 가족들이 모여 축하했다. 어렸을 때부터 매년 여름에 가졌던 가족캠프에서의 친밀한 모임이었다. 또 아버지가 섬기는 세 교회의 사람들의 비디오를 편집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특했지만 공통된 메시지에 놀랐다. 사람들은 친구이기도 한 목사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목사님은 그들을 웃게 해주고 경건한 도움을 주며 그들의 어둡고 힘든 시절을 함께 걸어주었다.
그 감사의 말들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의 성공관을 생각했다. 그 안에서 나는 영혼을 강하게 하고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인내력을 기르는 사역을 하는 방법을 보았다. 그것은 안식에 대한 건전한 견해, 겸손한 사랑, 하나님과의 신실한 동행을 포함한다.
건강한 휴식
히브리서 4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우리가 들어가는 안식에 대해 설명한다. 10절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고 말한다.
휴식은 까다롭지만 아버지는 사역 내내 반드시 쉬셨다. 그는 휴가를 사용했고 안식년이 있을 때 사용했다. 이것은 하루, 일주일, 심지어 석 달 동안 확신을 갖고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일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요구했다. 그가 없이는 사역이 계속되지 않을 만큼 그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했다.
휴식에 대한 아버지의 이러한 견해로 우리는 우리 가족생활에 아버지가 계셨다는 이점을 누렸다. 우리는 함께 쉬는 날을 보냈다. 가족휴가는 해마다 갖는 전통이었고 아버지는 내 인생의 모든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셨다. 교회에서의 그의 일이 우리 가족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낀 적이 없다.
불충분한 신뢰와 겸손은 목회자들을 과로하고,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 수 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막2:27). 우리는 그 선물을 듣고 즐기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안식일은 오늘날의 경제상황에서 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일에서 손을 떼면 상황이 나아질 뿐이다(막2:27). 우리는 그 선물을 듣고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사랑
아버지는 사람을 사랑한다. 그는 그리스도를 따랐던 것처럼 기꺼이 그를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는 신실한 목자다(고전11:1). 내가 아버지에게 사역이 어떠냐고 물을 때마다 아버지는 자신의 믿음이 성장하거나 예수님을 알게 된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그가 교회에서, 동네에서, 병원에서, 노숙자 보호소에서 만난 사람들이 (교회)출석, 프로그램, 돈보다 더 중요했다(고전11:1).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만이 두드러진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한 겸손이었다. 그는 자신의 필요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더 많이 고려했다. 그는 길고 느린 제자훈련을 통해 사람들과 회중을 참을성 있게 인도했다. 그는 그것들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우리는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유형의 리더를 얼마나 자주 알고 있었는가? 우리는 네트워킹, 영향력 증가 또는 교회 성장에서 성취감을 찾는 데 집착하고 있는가? 그럴 때 우리의 겸손함 부족은 우리가 인도하는 사람들에 대해 인내심을 잃도록 유혹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겸손할 때, 우리는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사랑하고 인도할 수 있는 자유를 발견한다.
성실한 걸음
잠을 깼을 때 아버지가 성경과 커피 한 잔을 들고 침묵과 고독 속에 앉아 계시던 어린 시절의 생생한 기억이 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 일관성이 있었고, 그의 삶에서 넘치는 성령의 역사로 다른 사람들을 인도했다. 아버지의 헌신은 작년에 나에게 더욱 분명해졌다. 은퇴해도 달라진 것은 없다. 나도 보고 그의 손자들도 본다. 우리가 집에 같이 있을 때, 그는 가장 먼저 눈을 뜨고, 여전히 성경과 커피를 들고 있다. 아버지는 사역에서 은퇴하셨지만 하나님과의 동행은 계속된다.
나는 종종 하나님과 ‘함께’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 나의 연구, 기도, 영적 훈련은 내가 인정하고 싶은 것보다 나의 사역과 더 관련이 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한 나의 일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힘들게 배웠고 전자(하나님과 동행) 없이는 후자(하나님의 일)도 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 성령을 의지해 포도나무에 거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요15:4; 갈5:22-23).
성공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결과는 측정하기 더 쉽기 때문에 종종 교회 성공의 바로미터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과보다 신실함으로 측정하신다(마25:23). 아버지는 그에게서 본 것처럼 우리에게 경주를 이기지 말고 완주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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