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제 2차 준비기도회 I “빈 배에 임한 은혜” 허연행 회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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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오는 4월 20일 열리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 앞서 14일(월) 오전 10시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제 2차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 설교는 허연행 목사가 누가복음 5장 1-11절을 본문으로 “빈 배에 임한 은혜”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허 목사는 “베드로의 배가 빈 배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대화하고, 말씀을 전하는 강단이 됐고, 엄청난 고기를 싣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연행 목사는 “본문의 말씀은 보통 예수 믿으면 만선의 축복을 받는다고 설교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베드로가 받은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만난 것, 그의 인생이 이를 터닝포인트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며, “이번 부활절을 기해 주님을 새롭게 다시 만나 만선의 축복보다 더 차원 높은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복을 받고, 주님께 시선을 맞추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1부 예배는 부활절준비위원장 김경열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이지용 목사(제8지역 지역장0, 성경봉독 박해용 장로(회계), 설교 허연행 목사(회장), 합심(통성)기도, 헌금기도 손성대 장로(부회장), 광고 김명옥 목사, 축도 김홍석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1)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위하여/이종명 목사 2)한국 자유민주주의와 미국의 청교도 정신을 위하여/임영건 목사(제5지역 지역장) 3)교협산하 전 교회와 목회자들의 각성을 위하여/김영환 목사(제 8지역 지역장) 제목으로 인도했다.
2부 경과보고는 허연행 목사의 인사에 이어 김경열 목사가 경과보고하고 황동익 목사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마쳤다.
총무 김명옥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연합을 강조하며 11개 지역으로 나눴으며, 특히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제 1지역은 뉴욕장로교회와 함께 하며 설교도 김학진 목사가 맡아 연합의 샘플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협은 5월 18일 주일저녁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사모영성수련회에 대해 안내했다. 교인 2, 30명 이하의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이며 신청마감은 5월 1일. 허연행 목사는 “사모들이 수고하고 스트레스도 많다”며, “프라미스교회가 소프트웨어를 제공(에클레시아 프로그램)하고 교협이 재정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경비는 3만 달러로 예상한다.
교협은 이날 광고를 통해 4월 23일(수) 열리는 청소년⚫작은 교회 돕기 △골프대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협은 골프대회 예산을 5만 달러로 책정했다. 또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크루즈에서 열리는 △목회자 컨퍼런스는 주일오후 출발해 다음 주일새벽에 귀환해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했다며, 뉴욕과 뉴저지에서 200명, 하나님의성회, 프라미스교회와 함께 400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사는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다.
자세한 문의는 총무 김명옥 목사(718-679-7721)나 교협(718-279-1414)으로 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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