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가든노회 정기노회 I 새 노회장 이준성 목사, 목사안수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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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일원 노회들의 정기노회가 3월 일제히 시작됐다. 첫 번째로 3일(월) 오전 11시부터 가든노회가 제 96회 정기노회를 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목사)에서 얼었다. 또 오후 2시 30분부터 목사안수식[별도기사]이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허상회 목사 인도로 기도 조성훈 목사, 성경봉독 김지희 목사, 설교 이준성 목사, 성찬예식, 축도 이원호 목사, 광고 김지희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성 목사는 시편 119편 105-112편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나침판”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나침판’은 성경”이라며, “첫째, 말씀은 인생의 등과 빛이 된다. 나침판은 망망대해에서 갈 길을 밝혀주는 도구로, 메시아를 알아보고 깨달으라는 것이다. 둘째, 살아나게 하는 말씀이다. 겐사람의 복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통해 구원받은 족속이다. 하나님 앞에 뽑힌 자들은 험난한 인생을 지나 뽑힌 자가 된다.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사람을 잘 살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셋째, 영원한 나의 기업이다. 하나님은 연습시킨 자를 통해 사용하신다. 이 땅에서 연습한 대로 하늘나라에서 사용하게 된다. 사도행전 7장을 보면 스데반이 기업을 땅, 기도자, 자녀들로 묘사하고 있다”고 전하고, 가든노회가 성령 충만함으로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노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허상회 목사 사회로 이바울 목사가 시무기도한 후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광고위원 및 출석위원 지명, 공천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다음과 같이 새 임원을 선임했다.
△노회장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교회) △부노회장 김지희 목사(뉴저지광성교회) △서기 이바울 목사(필라벧엘장로교회) △부서기 김기환 목사(나무십자가교회) △회록서기 임현일 목사(콰테서머나교회) △부회록서기 김영진 목사(강끝교회) △회계 박정은 목사(뉴욕제일장로교회 부목) △부회계 허철회 장로(뉴저지성도교회).
이어 서기 사무보고, 헌의 청원문서 접수 보고, 각부보고, 각 시찰보고, 회계보고, 신안건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의, 청원은 △뉴저지성도교회 허상회 목사로부터 박기현씨 목사고시 청원과 △목사고시 후 목사안수 청원 △필라벧엘장로교회 당회장 이바울 목사로부터 교회가입 청원이 보고됐으며 모두 통과됐다.
신안건으로는 오는 5월 27일부터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열리는 제 49회 총회에 허상회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추천했다, 가든노회가 총회를 치르기에 연약하다는 한 회원의 지적도 있었으나 노회장 이준성 목사는 “뉴욕지역의 노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단 노회가 추천해서 기회를 줘야 한다. 허상회 목사는 총회를 위해 일을 많이 했으며, 2번 출마했는데 이번에는 꼭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상회 목사는 “추천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상황을 보아 더 합당한 분이 있으면 포기할 것이다.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는 총회의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기 결석자에 대해서 다음 노회 출석을 독려하는 하면서 밀린 상회비 3년분을 납부하도록 서신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노회는 신안건 토의를 마친 후 목사안수식을 하고 난 후 나머지 회무를 처리한 후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폐회예배는 노회장 이준성 목사 인도로 김지희 목사가 기도한 후 이준성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4절을 봉독하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는 본문 말씀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사람들과 화평하라는 의미”라며, “노회다운 노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하고 축도했다.
가든노회는 뉴저지시찰(이원호 목사)과 뉴욕시찰(시찰장 조성훈 목사) 등 2개 시찰에 11개 교회 담임목사 11명, 원로목사 1명, 부목사 및 교육목사 2명, 무임목사 3명 등 목사회원 17명과 장로총대 8명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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