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 39기 개강예배 I 4월 28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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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가 2월 24일(월) 뉴욕실버미션학교 제 39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선교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39기는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매주 월요일 6시30분부터 저녁식사를 하고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4월 28일까지 10주간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 후 이어지는 단기선교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두라스로 갈 예정이다. 30명을 목표로 현재 신청 중에 있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뉴욕실버미션학교가 39기를 지나오면서 1천여 명의 훈련생과 13-14개국에 장기선교사를 파송했다”며, “100세 시대에 70세에 은퇴하고 선교해도 30년은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시니어코리아는 이시영 장로가 2기 훈련을 받고 한국에서 가서 설립해 현재 아시아 전역에 수백 명의 시니어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열 목사는 “저출산으로 젊은 세대는 감소하지만 시니어 선교사들은 증가하고 있다”며, “퀸즈한인교회가 그동안 세 번 미션학교 장소제공을 해줬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교인들의 헌신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많은 시니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노후에 가장 보람 있는 일, 선교에 매진하기를 바라며 오늘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사장 최창섭 목사는 “섬길 수 있는 특권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실버미션선교회에 감사한다”며, “목회현장에서는 은퇴했지만 선교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힘주시는 대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섬기겠다.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박준열 목사(이사), 성경봉독 노재화 목사(이사), 찬양 뉴욕실버미션합창단, 설교 이한석 목사(퀸즈한인교회, 선교담당), 헌금 김영환 전도사(찬양사역자), 헌금기도 황규복 장로(이사, 회계), 실버영상홍보 상영, 환영인사 김재열 목사(회장), 광고 이형근 장로(이사, 사무총장), 인사 및 축도 최창섭 목사(이사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한석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46-48절을 본문으로 “소원에서 소명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변의 일들을 예사롭지 보지 않고 순간마다 주시는 말씀에 방관하지 않는다”며, “본문의 수리아 안디옥교회는 교회의 리더 즉 담임목사인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다. 본문은 명령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소원을 말한 것인데 이를 소명으로 받고 선교에 나선 것이다(사49:6). 크리스천의 부르심은 그 분이 부르시는 곳에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마음으로 불이 붙어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된다(렘20:9). 인디옥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한 이유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48절)는 말씀 때문이다. 미션의 전략, 계획, 열심 모두 다 필요하지만 순종이 첫 번째다. 오늘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붙잡고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실버미션스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실버미션학교는 3월 3일(월) 저녁 7시30분(식사 6시30분) 본격적인 강의훈련에 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락처: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917-963-9356)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646-220-8222)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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