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월 월례회 I 임원선임, 정관리뷰, 1년 행사계획 발표 > 미주한인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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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기아대책) 2월 월례회가 26일(수)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담임 최웅석 목사)에서 열렸다. 1월 총회 이후 첫 회의인 이날, 임원 및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을 리뷰했으며, 연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회장 한필상 목사는 정관을 리뷰하며, “기아대책의 목적이 광범위한데 현재 아동사역만 집중하고 있다”며, “사역의 확장이 필요하다. 목적에 맞는 여러 행사진행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회장후원금(1천 달러)은 분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필상 목사는 △서기로 권캐더린 목사 △회계로 박이스라엘 목사를 소개했으며 △감사는 박진하 목사와 육민호 목사가 이종명 목사와 박성원 목사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한필상 목사는 △후원방법의 자동이체 시스템 도입과 △명함 만들기 △줌 이용 선교사 보고 △월례회 순서자 및 호스트 발표 등과 2월 임원회를 통해 논의된 연중계획표를 발표했다. 연중계획은 △4월 월례회 때 뉴욕을 방문하는 장경순 선교사(과테말라)의 선교보고 △6월과 9월 줌 이용 선교보고 △10월 선교지 방문 △12월 7일(주일) 후원자의 밤 등이다.

이날 △선교지 방문 지역을 미리 결정하자 △회장후원금을 아동 결연금으로 활용하자 △정관 목적에 복음전도를 명시하자 등의 의견이 대두됐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전희수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유상열 목사, 말씀선포 박진하 목사, 합심기도 인도 육민호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하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크리스천들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확인시켜준다. 주님 승천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오늘날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 실천하고 있다”며, “첫째,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이 주인되심을 순종하며 따르는 예수향기를 내뿜어야 한다. 둘째, 권능을 받으라고 하셨다. 주님을 영접하면 주의 권능이 임하고 사역을 할 수 있다. 끝까지 인내하며 사명자의 길을 가야 한다. 셋째,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셨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적용되길 바란다. 가족, 친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서도 기아대책의 사역이 이뤄지는 소망을 갖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열심을 다하자”고 도전했다.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제목으로 기도했다.

특히 육민호 목사는 과테말라 이삭교회(장경순 선교사) 현지인 사역자 파블로의 동생 크루즈의 쾌유를 위한 합심기도를 당부했다.

2부 회무는 회장 한필상 목사 사회로 조상숙 장로의 개회기도 후 유원정 행정간사가 행정보고를 했다. 유원정 간사는 2월 아동 △결연중지 5명 중 1명 결연종료, 4명 재 결연으로, 총 3명이 결연 종료됐으며, 신규결연 1명 등으로 현재 총 110명 결연아동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신안건과 아동후원금 시간, 권케더린 목사의 광고, 박성원 목사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마치고 퀸즈침례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6개국 8개 지역의 아동 110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3월 월례회는 26일(수) 오전 10시30분 열린다. 장소는 추후 통지한다.

▲연락처: (201)675-9591(한필상 회장) (646)247-8258(권케더린 서기)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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