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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1회기 제1차 임실행위 “해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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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5-0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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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 51회기 제 1차 임실행위원회가 27일 오후 3시 교협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해벌에 관한 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교협이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감사한다. 힘든 시기니까 내가 잘 섬기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설교를 해주신 양 목사님은 코로나 시기에 교협회장을 하셨는데 너무 수고하시며 잘 하셨다. 이제 예배연장으로 회무를 시작한다고 말하고 개회기도 후 회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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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김명옥 목사는 20241117일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1214일 미드나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5112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의 사업보고를 했다.

 

신년하례만찬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는 디모스 연회장에 열었으며 350명이 참석했다. 일반 언론에는 광고하지 않고 기독교사이트에만 알렸는데 더 많은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보고했다.

 

회계 박해용 장로는 51회기 예산안을 보고했다. 2024101일부터 2025930일까지 수입은 268,200달러, 지출 268,200달러다. 이는 전년도 결산 223,849,31달러보다 45천여 달러가 많은 셈이지만 50회기 예산 348,000달러에는 못 미친다.

 

수입예산은 회비 12,000달러 행사비 196,200달러 후원비 6,000달러 주소록 광고비 40, 000달러 기타 14,000달러로 책정했다. 전년도 이월금은 없다.

 

주소록은 광고(4만 달러)와 회원정보 등 확인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2월 하순 출간예정이라고 김명옥 목사가 출판위원장 주효식 목사(불참)를 대신해 보고했다. 출판은 예림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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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건으로 해벌에 관한 건은 제명: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 양은식 목사, 이창종 목사, 박종오 목사 자격정지(3): 신현택 목사, 이만호 목사, 허운준 목사, 정순원 목사, 김원기 목사 회원 평신도 총대 등 3건이다.


이중 먼저 논의된 평신도 총대권 복구는 총대를 1교회 대표자 1인으로 정한 이유(51회 총회 때)가 부정투표(본 교회 평신도가 아닌데 다른 교회 총대로 참석)를 막기 위함이라며 부정투표를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한 뒤 2차 임실행위에서 다시 다루기로 결의했다.

 

제명과 자격정지 해벌에 대한 논의가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된 후 양민석 목사가 이 논의를 하기로 한 것인가라는 원초적인 제의에 찬반 투표를 한 결과 해벌반대 7, 해벌찬성 6표로 해벌은 하지 않기로 결의됐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임원회를 통해 로 분리한 해벌에 관한 건을 나눠서 처리하기를 원한 듯 보였으나, 실행위원들은 하나로 묶어 투표하고, 해벌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이로써 50회 정기총회 신안건으로 ‘51회기에서는 해벌할 수 없다는 내용을 확인한 셈이 됐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부회계 안경순 목사가 "임원회 결의와 다르다"며 "회장도 투표하시라"고 말하자, 허연행 목사는 회장은 "중립을 지키겠다"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명옥 목사의 광고 후 김용걸 신부가 폐회기도를 하고 모든 회무를 마쳤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수석협동총무 김영환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김홍석 목사(증경회장), 설교 양민석 목사(증경회장), 헌금기도 김일태 장로(수석협동총무), 합심(통성)기도, 축도 황동익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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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목사는 사도행전 1119-26절을 본문으로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상으로 띄울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는데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 “본문은 안디옥교회의 창립이야기다. 유대공동체의 시기로 유대기독교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세운 안디옥교회는 이방인들이 중심이 돼 이방선교의 전초기지가 됐다. 이처럼 환란을 잘 다스리면 축복이 된다. 코로나 시기에 교협회장이 됐는데 오히려 잘 섬기고 간증거리가 남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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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목사는 “4가지 영적 수학공식이 있다, “덧셈이다. 아름다운 소문이 나면 소문이 더해진다. 공동체가 확장되는 원리는 뺄셈을 잘해야 한다. 사막에서는 나침반을 들고 하늘을 바라봐야 하며 타이어의 바람을 빼야 한다. 다만 빼는 게 목적이 아니고 치유와 회복이 목적이 돼야 한다. 네트워크를 행함으로 나눗셈을 해야 한다. 사랑에는 한계가 있다. 허연행 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신뢰받는 교협이 된다면 전도의 파운데이션을 만들어준다. 교계에 도움을 주는 교협이 돼야 한다. 교협 때문에 위상이 높아져 지역선교에 집중해서 곱셈을 잘하고 희망을 갖고 달려가는 교협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교협 51회기 일정은 1차 부활절 준비기도회: 317() 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 2차 부활절 준비기도회: 331() 뉴욕예은교회(김명옥 목사) 3차 부활절 준비기도회: 47()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부활절연합새벽예배: 413(주일) 프라미스교회(각 지역 준비위원장) 2차 임실행위원회: 320골프대회: 428, 뉴욕컨트리클럽 사모영성수련회: 526-28엘리에셀 프로젝트 자녀모임(날짜미정) 할렐루야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 526(뉴욕늘기쁜교회) 할렐루야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 69() 뉴욕예은교회(김명옥 목사) 할렐루야복음화대회 3차 준비기도회: 623()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청소년할렐루야대회: 623-25할렐루야복음화대회: 629(주일), 프라미스교회 3차 임실행위원회: 721일 교협 24차 임실행위원회: 91일 교협 2임시총회: 922, 교협 2총회: 1023(), 프라미스교회.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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