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hristian Academy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 I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
페이지 정보

본문

2024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One Christian Academy(OCA)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가 7월 25일(목) 오후 6시 본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육민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술발전으로 전 세계가 빠르고 쉽게 연결돼 교류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 절대적 기준이 사라져가는 시대에서 우리 자녀를 어떻게 교육하고 어떤 기준을 제시해야 할지” 물으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성경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빌2:13) 성경적 바른 기준을 제시해줌으로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도록 돕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확립라고 자존감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1부 예배는 홍인석 목사(가나안하늘문교회) 인도로 기도 김태수 목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말씀 김영빈 목사(예장국제연합총회 총회장), 축도 황의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빈 목사는 요한계시록 2장 3절을 본문으로 “이기는 자가 되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자신이 평화봉사단으로 온 한 교사를 만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 왔다며, “OCA가 자유와 평화를 잡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 노력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게 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예식은 권기현 목사(드림교회) 사회로 축사가 이어졌다.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성경의 힘에 대한 요한 웨슬레의 간증을 소개하며, “케네디 대통령이 공립학교에서 성경 가르치기를 금지한 후 미국에 범죄가 증가했다. 요즘은 학교에서 친동성애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기독교학교 설립은 교회 10개 설립보다 귀한 일”이라며, OCA 설립을 축하했다.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는 “기독교학교를 운영하는 분을 만났는데, 학생수가 늘고 있다고 했다. 기독교가치관을 소중히 여기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는 증거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역에도 기독교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육민호 목사님을 통해 OCA가 설립된 것을 축하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비전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양성에 기여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영길 장로(AKUS 한미연합회 총회장)는 “헌신된 교사들의 사랑과 가르침으로 잘 배우고 성장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고, 학교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육민호 목사님이 학교설립의 비전을 갖고 한 과정 한 과정 실현하는 것을 봐오면서 하나님이 옆에 계신 것을 알게 됐다. 준비된 교사와 후원자들의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회장)는 “적절한 시기에 OCA 설립됐다”며, “학교 3대 모토를 바탕으로 예수님 사랑과 지혜,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아드리안김 뉴저지한인회장은 “학문적 탁월함과 기독교적 가치를 함께 길러줄 학교, 이것을 현실로 만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학교가 희망과 영광의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Dr. Brian K. Perkins(콜롬비아대학 디렉터)와 김득해 박사(국제복음신학교 총장)가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축사한 전기현 장로(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는 Dr. Perkins가 언급한 잠언 22장 6절을 자신도 준비했다고 말하고, 어머니의 신앙아래 성장한 간증을 소개하며 “OCA가 설립돼 너무 좋다. OCA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자라서 대대로 말씀 안에서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기현 장로는 육민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육민호 목사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뉴저지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서 테입 커팅식이 있었으며, 김종국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의 축복기도로 2부를 마쳤다.
3부 음악회에 앞서 육민호 목사는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22일에 있었던 후원골프대회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기독교문화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껏 푸짐하게 준비한 만찬을 하며 3부 음악회가 진행됐다. 음악회는 “어부바”,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축배의 노래”와 “하나님의 은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믿음의 고백” 등을 김보은, 이진, 김채영, 바리톤 백승현, 메조소프라노 김영, 바리톤 김차돌, 테너 황진호, 소프라노 김재연 등이 연주했다.
One Christian Academy 주소는 191 Walnut St, Northvale, NJ 07647이며 전화 (201)701-3301(영어, 한국어, 중국어), 자세한 소개는 웹사이트 www.info@njoca.org를 참고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