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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A 제 22회 총회 새 총회장 육민호 목사 I “하나되어 세상을 향하는 총회”(엡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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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5-05-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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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 22회 총회가 하나되어 세상을 향하는 총회”(4:3-4) 주제로 429()부터 51()까지 뉴저지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개최돼 새 총회장에 육민호 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를 선출했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육민호 목사(동북) 부총회장 이우배 목사(서울) 서기 박홍기 목사(북가주) 부서기 김봉균 목사(서부), 최원호 목사(서울) 회의록서기 남승분 목사(동북) △부회의록서기 정숙자 목사(뉴욕) 회계 정유진 목사(평안) 부회계 박관영 목사(동남), 송영호 목사(유럽) 감사 오충환 목사(필라)와 김하나 목사(플로리다).

 

총회는 430() 총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UPCA 교단에 대해 소개하고 신임총회장 육민호 목사의 새 임기를 맞는 소감을 발표했다.


육민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총회가 지난 21년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성장했으며, 여러 선배 총회장들의 수고와 노력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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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총회장은 교단의 핵심 가치가 선교와 차세대 양성에 있다, “선배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도록 젊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선교를 확장하고, 기성세대와 차세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하고, 교단내 세대차가 적어 과거 선배목회자들의 존중과 격려를 받았던 경험을 나누며, 총회가 마치 명절에 가족을 만나는 것처럼 기쁘고 따뜻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육민호 목사는 총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리더가 되겠다.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사는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온전히 사용하시는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했다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이영희 목사 인도로 개식사에 이어 신임총회장의 선서, 인도자의 위임기도, 신임원 및 증경총회장단의 악수례, 신 구총회장의 총회헌법 및 의사봉, 총회기 전달 후 이임사와 취임사가 진행됐다.

 

이임 총회장 김영빈 목사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총회장과 모든 임원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주시기를 진심으로 간구합니다라고 축복하며 간단하게 이임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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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민호 목사의 취임사에 이어 황의춘 목사가 권면했다. 황의춘 목사는 신임총회장이 40대라며, 차세대와 함께 하는 교단임을 강조하고 “1)교단장은 감투의식을 갖지 말고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이끌어가며 2)행복하고 화평한 교단이 되도록 분위기를 이끌라고 권면했다.


이어 동남노회 찬양팀, 도미니 음악대학원 윤혜린 원장, 황진호 테너의 축가 후에 축사가 이어졌다. Rev. Charles McVety(캐나다 크리스천칼리지 총장)는 육민호 목사의 선교학 박사학위 취득과 모세와 같이 새 리더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에 축하를 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친절과 필요한 은사를 갖춘 지도자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한 사역에 함께 동역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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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각 원로목사는 축사를 통해 새 총회장인 육민호 목사가 기독교학교를 운영하는 차세대 교육에 힘쓰는 목회자라며, 목양일념(牧羊一念), 지사충성(至死忠誠), 신행일치(信行一致), 기도일관(祈禱一貫), 아사교생(我死敎生)의 다섯 가지 권면을 전했다.

 

김득해 목사(노스이스트이반젤리칼 신학교 총장)는 육민호 목사는 지난해 12월 과테말라 단기선교 때 현지에서 과테말라 신앙의 원조로 칭함 받았다며 선교에 대한 헌신의 열정을 소개하고, 펜데믹 이후 흔들림(shake) 속에서 남겨진 자(spare)’로 표현하며, 요한복음 21장의 찢어질 듯한 그물(net)과 이를 보강한 웹(web)의 비유를 통해 오늘날 네트워크와 웹사이트를 활용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진 목사(뉴저지 은목회 회장)는 육민호 목사가 교계 연합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젊은 엘리트 목사라며, 영적 지도자로서 교단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오랫동안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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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는 젊고 유능한 총회장을 맞은 교단이 세기총의 일원인 된 것을 축하하며, 22회기가 아름답게 펼쳐가기를 축하했다.


한편 역대 최연소 신임 총회장 육민호 목사와 증경총회장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밝힌 UPCA 교단의 정체성은 통섭적 혹은 통전적 신학이며, 선교와 차세대 양성을 지향한다. 총회는 3개 대회(볼리비아, 미동북부, 동남아시아) 아래 29개 노회, 6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UPCA 교단에 대한 소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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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A 교단(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The General Assembly of The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21세기 교회 연합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한 신앙적 실험의 현장이며, 장로교를 중심으로 하되, 복음적인 감리교, 오순절, 침례교, 성결교 등 다양한 전통의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해 사역함으로 기독교 2천년 역사 속 정통 교단들의 성경적 진리들과 신앙 전통을 통섭(統攝)해 계승하는, 보수적 복음주의 연합교단으로, 세대를 잇고 열방을 품는 다음세대 중심, 선교중심 교단이다.

 

교단의 선배 목회자들이 기꺼이 섬김과 헌신의 본을 보이며, 차세대를 위한 사랑과 동역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선교적 실천은 매년 총회 실행위원회는 국내외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교회들과 성도들을 격려하고, 함께 은혜를 나누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고 있다(13:15).

 

이처럼 UPCA"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성령"을 기초로 차세대와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불타는 논리", 성령으로 하나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2:21) 세워져가는 교회를 비전으로 다양한 전통의 유산들, 다양한 세대의 헌신들, 다양한 은사들의 결합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4:13) 함께 자라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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