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월례조찬 기도회 및 블레싱USA 전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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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월례조찬 기도회 및 블레싱USA 전도세미나가 5월 1일(목)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매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갖는 장로연합회는 4월 월례기도회를 한 주 밀어 이날 전도세미나로 모였다. 장로연합회는 세미나에 앞서 지난 4월 26일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기사참조: https://kairostimes.us/bbs/board.php?bo_table=topic&wr_id=371]
회장 송정훈 장로는 “한달전 복음의전함을 소개받고 오늘 세미나를 위해 준비하고 수고해주신 회원들과 기독언론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6월 7일 연합거리전도부터 9월 다민족선교대회까지 주의 복음사역이 잘 연결되길 바라며 많은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황규복 장로는 “사도바울 한 사람의 회심으로 복음이 힘있게 오래 동안 전해졌다”며, “전도가 어려운 이 시대에 고정민 장로님이 전도의 도구를 만들어 한국에서 성과를 올리고 5대양 6대주로 복음의전함이 확장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모두 일어서는 기회의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황규복 장로 사회로 경배와찬양 후 배상규 장로 기도에 이어 고정민 장로(복음의전함 이사장)가 “블레싱USA 전도세미나 및 간증”을 했다.
고정민 장로는 “간증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 한다”며, 18년간 운영하던 광고회사를 접고 복음사역에 뛰어든 것, 10년 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뉴욕에 와서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하게 된 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정민 장로는 ‘상품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광고하는데 예수님을 전하기 위한 광고는 없다’는 점에 도전을 받고 복음의전함 사역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지난 20년간의 사역과정을 소개했다.
복음의전함이 진행하고 있는 블레싱USA 캠페인은 '블레싱대한민국'에서 시작해 블레싱월드 캠페인 첫 물꼬를 트는 글로벌 복음전파 캠페인으로 2024년 1월부터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 서부에서 시작됐으며, K-복음 콘텐츠인 ‘들어볼까’(Shall we listen?)와 ‘복음 명함’을 활용해 200만 재미동포와 미국 전역에 복음을 전하게 된다. 이날 들어볼까 영상 상영과 복음명함 제작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고정민 장로는 “이 플랫폼은 한국에서 이미 2년간 4600여 개 교회가 활용하고 약 500만 명이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는 등 효과가 검증됐다”며, “이 도구가 뉴욕과 전 세계 디아스포라 교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은 2025년 3월부터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 개 교회에서 '블레싱USA' 동부지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블레싱USA 워십시리즈가 진행되는 중인 2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6개월간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복음광고가 전시되고 있다. “It's Okay with Jesus”라는 문구를 메인카피로 배우 윤유선씨가 모델이다. 이 “It's Okay with Jesus” 스티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50만장을 준비했다.
복음의전함은 복음광고 전시에 그치지 않고, 6월 7일(토) 복음광고판이 세워져 있는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연합 거리전도를 추진하고 있다. 오후 1시 타임스퀘어에 모여 참석자 모두가 "It's Okay with Jesus'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전도지 50장씩을 배부해 거리로 나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누구나 '복음의전함 홈페이지(jeonham.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고정민 장로는 세미나를 마치며, “장로님들이 차에 스티커를 붙이고 복음명함을 만들어 전도하신다면 뉴욕에 전도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며, 연합거리전도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어 1)제 12차 다민족 선교대회와 개최장소인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를 위하여/최원호 장로 2)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님 건강을 위하여/이광모 장로 3)블레싱USA 미동부 행사를 위하여/송윤섭 장로 제목으로 합심기도 했다.
김재관 장로의 소식(광고)에 이어 회장 송정훈 장로가 인사하고, 헌금을 한 후,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헌금기도 및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장로연합회는 매월 월례조찬기도회 외에 △6월 16일(월)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 △8월 28일(목) 낚시대회 △9월 7일(주일) 제 11차 다민족선교대회(후러싱제일교회) △10월 11일(토) 제 3회 목사님감사해요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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