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청소년지도부 “덫같이 숨어 다가오는 미래” I “이슬람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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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주최 청소년지도부가 주관한 “덫같이 숨어 다가오는 미래” 두 번째 강의가 “이슬람 바로 알기” 주제로 10월 24일(목) 저녁 7시30분부터 주안에교회(담임 임영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KAPC 교단내 목회자들이 각 지역에서 줌으로 참여했다.
총회장 권혁천 목사(샌프란시스코중앙장로교회)는 줌으로 개회사 및 기도를 인도했다. 권 목사는 KAPC 교단이 미주한인교회 교단 중에서 주목할 만한 교단이라는 말을 전하며, “1)50년 역사뿐인 가운데 미주한인교회 내에서 놀랄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자녀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한다 3)보수신앙을 지키는 교단”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오늘날 문화의 탈을 쓰고 우리 자녀들과 우리들에게 접근하는 현상을 보게 된다”며, “오늘 청소년지도부가 주관한 세미나를 통해 자녀들이 믿음 가운데 굳게 서고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세미나는 청소년지도부 부장 임영건 목사 사회로 주안에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강사 K선교사가 “어떻게 이슬람을 이해해야 하나”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K선교사는 이슬람 지역에서 사역하는 관계로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고 이름을 밝히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모태신앙인 K선교사는 한양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이집트, 아시아, 동구권,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10년간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2001년 총신대에 입학하고 졸업한 후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하다가 2007년부터 키르기스스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안식년 중에 뉴욕을 방문했다.
K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한 교리나 역사 등을 이야기하려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오늘은 이슬람에 어떻게 덫처럼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한다”며, 기독교인과 비교할 수 없는 열심과 열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슬람’은 복종의 종교, ‘무슬림’은 복종하는 사람, ‘꾸란’은 무함마드가 기록한 경전, ‘하디스’는 무함마드의 삶과 무함마드가 설명해놓은 책으로 무슬림들의 중요한 생활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무슬림의 마지막 목표는 100년 후에 전 세계를 이슬람으로 만들어 ‘샤리아법’으로 통치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그들은 ‘지하드’를 하고 있다. 지하드는 3단계로 적은 숫자일 때는 순한 양같이 행동하지만 어느 정도 숫자가 증가하면 요구(기도하게 해달라, 히잡을 쓰게 해달라, 할랄을 판매하게 해달라 등)를 하며 인구가 20% 이상이 되면 샤리아법에 의한 통치를 주장한다. 현재 유럽은 무슬림 이민자들과 그들의 다산으로 2050년이 되면 대부분 인구의 20%가 넘게 된다.
이슬람이 기독교와 유일신 사상과 구약을 공유한다고 해서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들은 ‘타하리프(Tahrif)’ 교리를 갖고 있는데 이는 ‘기독교의 성경이 변질되었기 때문에 알라가 다시 세우기 위해 무함마드를 보내 쿠란을 주셨다’고 주장한다.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알라(달, 초승달)를 섬기는 쿠라이시 가문 출신으로 조실부모하고 27세에 돈 많은 대상인 40세 미망인 카디자와 결혼했으며 경제적 여유와 함께 굴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진(나중에 가브리엘로 정리)이 나타나 계시를 받았다(꾸란96장 5절). 3년 뒤 무함마드는 아내와 자녀, 가족들에게 먼저 포교를 했으며 쿠라이시 부족과 충돌이 생기자 메디나로 이주했다. 이 시기를 ‘헤지라’ 원년으로 계산하며 메디나에서 무함마드 일행은 약탈과 살인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지하드가 시작됐다. 무함마드는 632년 사망까지 아라비아 반도를 점령했다. 그 후 수장을 선출하는 ‘칼리프’ 제도로 수니파와 시아파가 나뉘었으며 이 파 싸움은 현재까지 전쟁으로 지속되고 있다.
유럽뿐 아니라 현재 한국에도 이슬람 사원이 200개나 있으며, 무슬림 37만명이 난민, 유학생 등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이민과 다출산 △할렐 음식으로 경제적 확대로 급증하고 있다. 또 대학에서 아랍어 전공자들을 장학금을 주고 유학을 시키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아랍어과 교수가 되어 이슬람을 포교한다. 또 취업으로 왔다가 합법적 거주 결혼(일부다처제, 부인을 4명까지 둘 수 있음)을 통해 포교하고 있다.
미국도 안전하지 않다. 이미 난민들이 들어와 있으며 이민정책과 다문화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그들의 다출산은 인구비율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이미 유럽엔 공권력이 불가한 지역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들만의 샤리아법으로 통치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K선교사는 “이러한 현실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사실은 잘 모르겠다. 다만 깨어 기도하라,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시켜 교회를 떠나지 말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후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강의를 마치고 임영건 목사는 “현실은 암울하지만 원칙으로 돌아가면 길이 있다. 믿음으로 삶을 드리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하나님께 붙잡혀 하나님께서 주신 길을 따라 가자”고 도전하며 기도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종원 목사(새사람교회)의 마무리 기도와 축도로 마쳤다.
KAPC 청소년지도부가 주관한 “덫같이 숨어 다가오는 미래”는 △11월 30일(토): “현시대의 요셉과 다니엘”(김호성 목사) △12월 14일(토): “뉴로 칩과 다가오는 미래”(임영건 목사) 2회의 일정이 남아있다. 장소는 주안에교회(4021 159St, Flushing, 할렐루야서점 2층)이며, 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Zoom ID 666 184 6461 Pass Code 633824.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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