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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재홍 목사 부인 민영숙 사모, 과테말라에 선교후원금 3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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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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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재홍 목사의 부인 민영숙 사모가 과테말라 유광수 선교사부부에게 선교후원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민영숙 사모는 지난 1113일 고 한재홍 목사가 생전에 마지막 사역으로 헌신했던 과테말라 공립교 도덕 교과서(성경) 배부 사역을 함께 했던 유광수 윤영숙 선교사부부, 고 한재홍 목사와 동일교단인 RCA의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 박준열 목사(뉴욕선한목자교회)와 오찬을 나눈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민영숙 사모는 과테말라 선교는 한재홍 목사가 신광교회를 은퇴하고 나서 생명을 다해서 헌신한 사역이었기에 장례를 치르며 모아진 조의금을 과테말라 선교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 사모는 또 우리 목사님이 과테말라 선교하기 전에는 한국의 실로암 안과병원을 많이 후원하셨어요. 내년 여름에 아이들(자녀, 21)과 함께 목사님 유해를 선산이 있는 웅치에 안장하려고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 실로암 안과병원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려 합니다. 한 목사님 그렇게 쓰는 것을 원하시겠죠?” 라고 말했다.


민영숙 사모는 한 목사님은 어떤 것에 딱 꽂히면 그거에 대해서 끝을 보시는 분이었어요. 그래서 신학생들에게 장학금도 많이 후원하셨다고 덧붙였다.


과테말라 현지에서 고 한재홍 목사와 동역했던 유광수 선교사는 그동안에 한 목사님께서 심장병을 앓고 계시면서도 전혀 내색까지 않으시고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저희 사역에 동역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가시기 일주일 전에 통화를 했어요. 말씀하시기를 의사들이 얘기하기를 내가 다시 무슨 일을 할 것 같다고 그런다... 그러니 이 사역은 꼭 계속돼야 되는 것이니까 틈이 되는 대로 한국에 있는 목사님들 많이 만나고 교회를 방문해서 이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좀 애써 달라고 부탁 말씀을 하셨습니다. 남편 목사님 보내시고 장례 치르고 남은 생명과 같은 그 성금을 받으면서 송구하기도 하고... 이제 돌아가신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서 최대한 능력이 닿는 대로 이 사업을 완성할 것입니다. 더 이상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감사와 또 과테말라에서 한 목사님의 교육을 받은 모든 선생님들과 또 어린이들과 앞으로 돌아오는 세대들이 한 목사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추모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고 한재홍 목사는 은퇴 후 2014년 실버미션 이사장으로 과테말라 방문 중에 유광수 선교사를 만나 지난 10년간 헌신해왔다. 과테말라 선교의 핵심은 공립교 도덕과목 안에 성경내용을 포함시킨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현재 과테말라 정부 23개 교육청에 속한 공립 초중고 학생 3백만 명에게 도덕과목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교사연수도 8회나 개최했고 한재홍 목사는 강사로 헌신했다.


유광수 선교사보다 2년 먼저 선교지에 간 윤영숙 선교사는 마피아가 돼야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사회구조 때문에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마피아가 되는 것이었던 곳이었는데, 아이들에게 학교를 열어 성경(도덕)을 가르치고 공부를 가르치자 아이들의 꿈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이제는 그 아이들이 대학도 가고 교사가 되는 일들이 일어나자 마피아가 저절로 없어지고 범죄율도 낮아지는 등 사회가 변화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 일을 위해 고 한재홍 목사는 한국의 큰 교회들을 찾아 후원을 요청했으며, 교재인쇄를 위해 한국 성서공회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유광수 선교사는 한재홍 목사님과 같이 이 사역을 도와줄 개인이나 단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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