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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4년에도 사모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찬양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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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1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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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부흥선교회가 주최한 2024년 사모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찬양예배가 12월 12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담임 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허윤준 목사는 “19년전 형님과 함께 지역교회부흥선교회를 시작했는데, 몇 년 전 아프고 난 후부터는 많은 분들이 협력해주고 계신다. 허연행 교협회장님도 연락을 주시고 오늘 참석은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는 전갈이 있었다. 오늘 오찬은 실버미션이 제공하시고 선물은 프라미스교회와 새생명장로교회가 전한다. 또 디모데목회자훈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박안수 장로를 통해 원로목사회 회원 모두에게 H-마트가 최상품 쌀을 증정한다”고 소개했다.

1부 예배는 허윤준 목사 인도로 반주 이진아 목사, 대표기도 박병섭 목사(동부개혁장신 총동문회장, 뉴욕선교로교회), 성경봉독 인도자, 특송 김영환 임관순, 말씀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헌금특송 바리톤 임관순, 헌금기도 이지용 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는 시편 71편 18절을 본문으로 “아침 해보다 선셋이 더 황홀하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100세 시대에 실버미션을 통해 많은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며, 1)아브라함의 결단-집(모국)을 떠난 이민자 2)여호수아의 근성-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코메리칸 3)백전불굴의 갈렙의 투지-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강한 민족정신 등을 전하고, 실버미션에서 파송한 김경봉 선교사(멕시코)의 실례를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내년 2월 26일 제 39기 뉴욕실버선교학교가 퀸즈한인교회에서 개강한다며, 은퇴자들 모두 “선셋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격려의 말씀을 전한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는 지역교회부흥선교회가 매년 행사를 하는 것을 격려하고, 필라로 유학 온 어느 신학생이 돈을 너무 많이 벌자 신학교를 가지 않았고 결국 위암으로 죽은 경우를 소개하며, “이민교회 목회자들의 생애가 주의 영광을 위해 걸어온 삶이 얼마나 위대한가. 어려운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섬기다 가라. 여러분의 섬김이 해같이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한 이병홍 목사(뉴욕원로목사회 회장)는 “해마다 초청해준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 감사하며, 김재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평생 수고한 사모들에게도 감사한다”며, “은혜 받고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윤준 목사의 인사의 말씀과 광고가 있은 후 이규형 목사(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성탄 축하 찬양은 G to G 박승호 집사와 이성기 집사의 찬양과 성탄 싱어롱이 있은 후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 중창단의 찬양, 평화의 기도와 사랑의 왕이 있었으며 전은애 사모와 전애실 사모의 피아노 중주가 이어졌다.

이어서 목회자색소폰동우회(지도 유상열 목사, 회장 송병기 목사)가 '고요한 밤', '노엘', '예수의 피 밖에 없네'를 연주했다.

3부 장학금 수여 및 합심기도 순서가 있었다.

먼저 이용걸 목사(디모데목회자훈련원 원장)가 이기쁨 목회자 자녀신학생(고든 콘웰 재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가 뉴욕과 미국, 한국, 지역교회부흥회와 참석저들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마지막으로 안창의 목사의 축복 및 식사기도로 이날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