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월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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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2월 월례회가 한 주 연기돼 3월 1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부부의 뉴욕경유 일정에 맞춰 한 주 늦춰진 것이다.
장 선교사부부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선교세미나 참석 후 귀환 길에 뉴욕을 경유하는 비행스케줄을 이용해 기아대책을 방문, 선교보고를 하고 임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지난해 10월 단기선교팀의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에 이은 만남을 반기며 후원금(500달러)도 전달했다.
이날 새 임원진도 발표했다.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가 추천한 △서기 한필상 목사 △회계 한준희 △감사 전희수 목사가 참석자 전원의 박수로 결의됐다.
1부 예배는 박성원 목사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 말씀 한준희 목사, 합심기도 인도 육민호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한준희 목사는 “천국의 공평성”(마20:1-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나라에 대한 것이며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나라 확장에 있다”고 전제하고 “포도원에 아침 9시에 들어온 자나 저녁 5시에 들어온 자나 동일한 값을 받은 것의 초점은 ‘하나님나라는 함께 가는 것’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또 “공평성을 깨달으려면 고난을 당해야 한다”며, 자신이 당했던 고난의 시간에 대해 간증했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등 7개국의 아동 101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올 10월경으로 예정된 단기선교 지역은 3월 월례회에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연락처: (917)667-8555(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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