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사의집 5월 1일 재개 I 플러싱 158가 뉴비전교회 2층 사용 - 은퇴 선교사 숙소 마련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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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운영이 중단됐던 뉴욕선교사의 집이 4월 30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재개됐다.
그동안 뉴욕교계에 모금활동을 벌이며 운영 재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던 최문섭 장로(선의선교회 회장)는 “선교사의 집이 폐쇄됐던 시간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일하셨다. 오히려 지난 9월에는 뉴저지 선교사의 집을 오픈하게 하셨고, 이제 뉴욕에도 다시 오픈하게 됐다”고 감사했다.
또 “선교사의 집이 그동안 단기방문 선교사들에게만 숙소를 제공했는데, 앞으로는 은퇴 선교사들의 복지후생을 위한 숙소 마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뉴저지 선교사의 집은 새들브룩에 위치한 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 쉼터를 사용한다. 이곳은 비교적 큰 규모의 방 6개가 준비돼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날 감사예배는 백달영 장로(뉴욕선교사의집 대표) 인도로 대표기도 손한권 목사(예사랑교회 담임), 성경봉독 정관호 목사, 찬양연주 정인국 장로(선의선교회 이사장) 부부, 헌금기도 성호영 목사, 설교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 원로), 축사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담임)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담임)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 새모습 뉴욕선교사의집 소개 영상 백남걸 장로(뉴저지선교사의집 대표), 인사 최문섭 장로, 축도 박마이클 목사(뉴욕한마음침례교회 담임), 광고 정광호 장로(선의선교회 총무)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걸목사
이용걸 목사는 “섬김의 축복”(왕하4:8-1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수넴 여인을 통한 교훈을 소개했다.
이용걸 목사는 “수넴 여인은 첫째, 귀한 여인이다. 하나님 앞에 한 마디로 인정받아야 한다. 둘째,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선교사 중에 이단도 있다. 셋째, 남편에게 인정받았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신뢰 받아야 한다. 넷째, 방을 제공했다. 선을 행하고 나누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다. 다섯째, 문을 닫고 기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고난 후 사생결단의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신다”며 “선교사의 집을 돕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축사에 나선 김종훈 목사는 “기쁘고 감사하다”며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보며 ‘악한 영이 사라질 비가 오는 것’을 축하했다.
김학진 목사는 “섬김에는 메아리의 복이 있음”을 강조하며 축하했다.
김학진목사
김바나바 목사는 “집을 버린 선교사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선교사의 집이 세워짐”을 축하했다.
뉴욕선교사의집은 플러싱에 위치한 뉴비전교회(40-22 158St, 담임 황동익 목사)를 사용한다. 교회 2층에 5개의 방을 만들어 10명을 수용할 수 있
다.
관계자들 I 왼쪽부터 백남걸장로, 정광호장로, 최문섭장로, 정인국장로, 백달영장로
▲선교사의집 문의: (516)721-8101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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