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호산나전도대회-강사 이동원 목사▮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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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위기 후 기회가 온다...창조주 하나님께 돌아와야 할 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호산나 전도대회가 6월 23일 저녁 오후 7시 한소망교회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회장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는 코로나 펜데믹의 암울한 어둠을 뚫고 뉴저지교협의 연례행사인 호산나 전도대회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며, “위기 후에 기회가 온다고 한 것처럼 인간이 미물임을 확인한 이 때가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와야 할 때”라며, “코로나 엔데믹에 때맞춰 찾아온 구원의 환신과 천국 소망을 소유한 참 그리스도인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이번 집회가 기존 신자에게는 초심을 회복하게 하는 도전의 청량제가 되고 초신자, 태신자, 불신자에게는 구원의 결단과 확신을 소유하는 동기부여의 청량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아래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를 강사로 시작한 첫날 집회는 박근재 목사 사회로 개회선언 후 경배와찬양(인도 박지우 목사, C&G교회), 기도 원도연 목사(시온제일교회), 성경봉독 홍성철 집사(이사, 뉴저지장로교회), 찬양 뉴저지장로성가단, 말씀 이동원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원 목사는 시편 8:4-6을 본문으로 “사람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전하며, 말씀을 전한 후 회개기도를 인도하며 결신을 촉구했다.
이 목사는 첫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어진 존재”라며, 하나님의 깊은 생각 속에 지어진 하나님이 돌보시는 존재(4절)이며 '인자'(4절b)는 흙의 아들이란 의미가 있고 앞의 ‘사람’(4절a)은 깨어지기 쉽다는 의미로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을 닮도록 지어진 존재”라며, 하나님(개역개정, 개역한글은 ‘천사’로 번역)보다 조금 못한 영화와 존귀로 면류관을 쓴 존재라고 하셨다(5절). 인간의 타락이 영광과 존귀에 흠집을 냈지만, 문화 창조, 복음전파 등 그 형상은 아직도 남아있다.
셋째, “사람은 만물을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청지기”라며 청지기(매니저)는 자기 것은 없고 주인의 것을 잘 관리해야 한다(6절). 관리에는 나 자신과 가정, 사회, 자연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동원 목사는 시편 8편과 히브리서 2장을 연결해 설명하며,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나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 그가 나를 대신하여 죽고 나를 대신해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부활의 새 생명을 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복음이다. 즉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한국교회가 복음을 읽어버렸다. 그러나 참 복음을 들으면 회복될 것이다. 이번에 이민교회 성도들과 복음을 나눌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아는가, 복음인 그리스도가 여러분 마음속에 있으며, 여러분을 다스리고 계신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하라”며 기도를 인도하고, 결신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주동 목사(갈보리성결교회)가 집회를 위한 기도를 인도하고, 봉헌찬양 경배와찬양팀, 봉헌기도 전경엽 장로(평신도 부회장, 필그림선교교회), 사회자의 광고가 있은 후 홍인석 목사(전 교협회장, 가나안하늘문교회) 축도로 마쳤다.
올해 36회기를 맞은 뉴저지교협은 이번 집회 헌금은 교협회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며, 체크는 Pay to CKCNJ로 해달라고 공지했다. 또 회관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8월 27일(주일) 오후 5시 소망음악회를 개최한다(장소 추후공지).
한편 집회 둘째 날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목회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의제목은 “뉴노멀시대 회복해야 할 바울식 설교”
이동원 목사는 시대에 맞춰 ‘변화를 요구하는 설교 패러다임’에 대해 요한복음 3장과 4장의 예수님의 전도에서 나타나는 설교 전략의 변화를 설명했다. 또 바울의 전도에서 보여준 설교전략의 변화는 고린도전서 9장 19-22을 통해 설명했다.
바울설교의 3대 특성은 사도행전 17장 1-9절을 참고해 1)강해적 설교 2)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3)복음전도적 설교로 나눠 강의했다.
결론적으로 뉴노멀 시대 설교 패러다임 변화로 1)일회성을 넘어서는 관계 전략 2)선포를 넘어서는 존재의 나눔 3)설득을 넘어서는 서비스(섬김) 4)개인직면을 넘어서는 공동체 전략 5)구전 설명을 넘어서는 상상력의 통합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둘째 날 오후 7시 저녁집회는 신철웅 목사(총무, 복된교회) 사회로 경배와찬양(인도 이준규 목사, 수정교회), 기도 한순규 목사(땅끝교회), 성경봉독 박경환 권사(부이사장, 뉴저지연합교회), 찬양 뉴저지사모회, 말씀 이동원 목사(“어리석은 인생, 지혜로운 인생”, 눅12:16-21), 합심기도(교회를 위해)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봉헌찬양 경배와찬양팀, 봉헌기도 박성철 장로(회계, 복된교회), 광고 사회자, 축도 고한승 목사(전 교협회장, 뉴저지연합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5시 집회는 김동권 목사(부회장, 새사람교회) 사회로 경배와찬양(인도 박지우 목사, C&G교회), 기도 정세훈 목사(한소망교회), 성경봉독 홍영석 장로(이사, 참된교회), 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말씀 이동원 목사(“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욘3:1-6), 합심기도(국가를 위해) 손정모 목사(뉴저지연합장로교회), 봉헌찬양 뉴저지선교합창단, 봉헌기도 하늘 목사(서기, 언덕위의교회), 광고 사회자, 축도 김종국 목사(전 교협회장, 뉴저지새언약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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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뉴저지장로성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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