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3 뉴욕복음화대회 둘째 날▮강사 권 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교회여, 복음으로 변화하라!”(마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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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부흥하려면:
①예배 부흥 ②주인의식 ③신앙성숙 ④다음세대의 부흥
뉴욕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할렐루야 2023 뉴욕복음화대회 둘째 날 집회에서 강사 권 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는 마태복음 9장 14-17절을 본문으로 “교회여 복음으로 변화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그래서 행복하다”며, “리더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선포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여러분의 목사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패배의식을 갖지 말라, 비교의식에 빠지지 말라, 5년 뒤, 10년 뒤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창조의식을 가지라”고 도전했다.
권 목사는 형제교회를 예로 들며, ‘하나님을 섬기는 몇 가지 원리’를 전했다.
권 목사는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교회는 부활의 날을 맞고 기쁨으로 나가야 하는데, 23년전 형제교회는 장례식 날을 향해가고 있었다. 변화란 변질된 것을 본질로 돌이키는 것이며 본질은 복음이다. 우리 교회는 복음의 진보를 이루고 있는지 자문하며 구원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교회가 돼야 한다. 14절 말씀에서 포도주는 1차적 본질인 복음이며 부대는 2차적 조직, 양식, 구조, 건물 등을 의미한다. 우리의 문제는 부대의 문제다. 15절은 변하지 않는 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이다. 찬양, 기도, 설교에 감동이 없고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린다면 안타까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준 목사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첫째, 예배에 부흥이 없으면 변화가 없다. 주님을 만나야 한다. 둘째,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배려, 양보, 세워주기, 섬김이 있어야 한다. 셋째, 신앙성숙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말씀으로 양육되고 성숙되어져야 한다. 우리가 추구할 것은 편안이 아니고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평안이다. 신앙의 성숙은 예수님 닮는 성품과 실력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사랑은 실력이다. 넷째,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부흥할 수 있는 교회가 돼야 한다. 다음세대를 위해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한다. 내가 고생하고 희생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라”고 말했다.
권 목사는 “형제교회 MZ세대들이 펜데믹 동안 VBS 영상물을 제작해 2020년에 2천명, 2021년에는 2만 여명에게 VBS를 할 수 있었다”며, VBS를 마치고 부모세대들의 후원에 감사하며 만든 동영상을 소개했다.
권 목사는 “14절 ‘어찌하여’가 아니고 ‘어떻게 해야’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며, “복음이 임하면 새 것, 새 심령이 된다. 우리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왔지만 하나님은 킹덤 드림을 꿈꾸시며 우리를 보내셨다. 연합하여 마음을 같이 하여 부르짖어 우리를 사용해주시기를 기도하며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해주실 것”이라며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7월 29일 저녁 7시30분 하크네시아교회에서 열린 둘째 날 집회는 총무 유승례 목사 사회로, 경배와찬양 아도나이 찬양팀(김홍배 목사, 이상환 목사 외), 주제찬송(가서 제자 삼으라), 대표기도 고성민 목사(뉴욕기둥교회),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 찬양대 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 설교 권 준 목사, 헌금특송 찬양단(뉴욕기둥교회), 헌금기도 장규준 목사(ACE선교회), 광고 김희숙 목사(수석협동총무), 축도 정순원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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