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청소년 초청 Summer Leadership Camp 뉴욕 로고스교회, 청소년 등 15명 항공료∙숙식여행비 전액 후원
페이지 정보
본문
“세종을 품은 아이들 세상을 품다”...숨은 주제 “하나님 찾기”(Finding God)
뉴욕 로고스교회(담임 임성식 목사)가 7월 26일부터 20여일에 걸쳐 모국 청소년 초청 서머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을 품은 아이들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임성식 목사는 “한국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선진문화 체험과 대자연의 경험을 통한 기독교 신앙 함양과 함께 어울리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앞세우고 호연지기를 키워 향후 더욱 학업에 전념하는 등 전향적인 삶의 자세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캠프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 찾기’(Finding God)라는 숨은 주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여주지역 재활센터 거주 청소년 12명과 스탭 3명으로, 대륙횡단에는 로고스교회 팀이 함께 동행한다. 로고스교회는 참가자들의 항공료 및 숙식비, 여행비 일체를 전담하며 예상비용은 5만 달러다.
청소년들은 1주일간 로고스교회가 운영 중인 게스트 하우스 '샬롬의 집'에 숙박하게 되며, 8월 3일 새벽 대륙횡단을 시작한다. 차량은 로고스교회가 보유한 A class RV. 대형 Conversion van. Mini van 등 3대로 움직인다.
임성식 목사는 “여행과 교육을 통해 인격성장과 자아 발견을 이루어나가며, 신앙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도록 한다”며, “여행기간 100% 영어로 행사를 진행해 영어와의 언어적 경계를 허물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를 체험, 습득해 넓은 세상을 보게 한다. 행사기간 중엔 영어 Diary를 쓰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뉴욕의 맨해튼 관광(엠파이어빌딩. 록펠러 빌딩. 자유의 상. 월스트리트. 센트럴 파크, UN빌딩, 9.11테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부터 시작해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예일, 하버드, MIT공대) 및 보스턴 지역 청교도 관련 기독교 명소 현장을 방문한다.
또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이어지는 I-80 횡단도로를 중심으로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아치스 국립공원, 캐년랜드,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라스베가스, 데스 밸리, 그랜드 캐년, 모뉴먼트 밸리, 아리조나 페이지 지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청소년들은 8월 14일 오전, LA에서 한국으로 귀환한다.
임성식 목사는 “금번 1차 행사를 마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규모를 점차 확대해 매 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 한다”며, “더 나아가 미주지역 한인청소년과 본국의 해당 초청지역의 청소년들이 연합으로 금번 방문한 국립공원 중 일부 지역(예: 그랜드캐년, 모뉴먼트 밸리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예술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최종 비전으로 한다”고 말했다.
24년 전 기독저널을 창간하며 기독언론 사역을 해왔던 임성식 목사는 2019년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라는 신앙목표 하에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복음 전파를 목표로 로고스교회를 개척했다. 매월, 한인 커뮤니티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국밥 데이’를 오픈하고 있으며, ‘믿음뱅크’를 통해 힘든 사람들을 돌보고 있다.
▲연락처: 임성식 목사(718-708-9944), 신 영 전도사(617-780-6521).
로고스교회 임성식 목사와 신영 전도사는 지난 5월과 7월, 2차례 여수를 방문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