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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욕선교대회’ 개막▮ “복음으로 비상하라”, 강사 류응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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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7-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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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 중 위기가 없었던 적 없다...

진짜 위기는 강단에서, 신학교에서 예수 복음이 사라지는 것

 

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2023 뉴욕선교대회복음으로 비상하라”(Soar By The Gospel)는 주제로 720() 저녁 730분부터 시작됐다.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한 주 앞두고 진행된 이 대회는 22() 낮까지 계속된다.

 

주 강사는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회장 이준성 목사는 강사소개에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7명의 선교사가 집회마다 분담해 간증시간을 가졌다.

 

교협회장 이준성 목사는 사회, 경제, 영적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49회기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선교대회를 준비했다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24:14)는 약속의 말씀과 맡겨주신 사명을 따라 충성하며 12개국의 선교사들을 초청하고, 귀한 강사들을 세웠다. 모두 함께 도전과 위로를 받고 은혜가 넘치는 천국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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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대회는 김경열 목사(준비위원장) 인도로 경배와찬양 아도나이 찬양팀(김홍배 목사 외), 입장 북소리(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개회선언 이준성 목사(대회장), 환영사 김재열 목사(준비위원장), 격려사 고석희 목사(선교대회 상임고문), 대표기도 전광성 목사(세미나기획위원장), 선교사 간증I 정치현 선교사(볼리비아), 찬양 실버선교합창단(단장 조철제 장로), 성경봉독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강사소개 이준성 목사, 설교 류응렬 목사, 헌신과 결단의 시간, 봉헌송 이희정 김영환 전도사, 봉헌기도 김일태 평신도부회장, 광고 유승례 목사(총무), 축도 최창섭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는 영상을 통해 뉴욕에서 열린 선교대회를 환영하며, 대회를 준비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이번 선교대회 뿐 아니라, 5대양 6대주를 향해 선교의 열기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석희 목사는 릴케의 시를 인용해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예수님 사랑으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심장에 넘치기를 바란다, “오늘 참석자들 모두 세계 선교 운동에 동참하는 동역자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볼리비아 MK(선교사 자녀)인 정치현 선교사는 가족과 함께 84개 교회를 개척하고, 기독교대학교 이사로, 우세볼 대학병원 원장으로 근무하며 신학박사로 원주민 신학생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대선출마에 도전한 바 있으며, 2025년 대선에 볼리비아를 기독교 국가로슬로건을 걸고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정 선교사는 팍스 코리아나를 확신하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한민족을 사용하셔서 전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응렬 목사는 사도행전 412절을 본문으로 복음으로 비상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완전히 바뀐다며 에즈베리 대학 방문했을 때의 부흥 현장 상황을 간증했다.

류 목사는 부흥은 첫째, 성령과 함께 함으로 총체적 삶의 변화를 가져오며 둘째, 불꽃처럼 번져나간다. 부흥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은 620일 오후 5시 마지막 예배 후 다른 지역으로 혹은 타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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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목사는 이 시대에 위기라는 말이 많고 실제로 펜데믹 이후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한국의 경우 출산율 감소로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중고등부가 없는 교회가 50%. 선교사 감소, 신학교 미달 등 총체적 위기상황이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를 보면 위기가 없었던 적이 없다. 그러나 그 위기 때문에 기독교가 무너진 적은 없다.

진짜 위기는 강단에서, 신학교에서 예수 복음이 사라지는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해도 자녀들의 신앙을 포기하면 안된다. 성도들은 십자가 복음에 목말라 하고 있다.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들의 확실한 예수 복음 때문에 한국교회가 발전할 수 있었듯이 예수 이름강조하라며 올해 초 미 상원에 초청돼 예수이름으로 기도한 것에 대해 간증했다.

 

류응렬 목사는 예수 십자가의 피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복음의 증인이 되자며 기도를 인도했다.



 


강단이 살아나면 교회가 비상한다”(딤후3:15-17)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두나미스 찬양팀(이재섭 전도사 외)의 경배와찬양, 대표기도 정방영 목사(선교위원), 선교사 간증II 홍요셉(호주), 하덕신(과테말라), 특송 이광선, 성경봉독 송윤섭 장로(회계), 설교 류응렬 목사, 봉헌특무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봉헌기도 박이스라엘 목사(희년준비위원장), 광고 김홍배 목사(서기),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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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셉 선교사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30년간 한인들과 원주민 사역, 솔로몬 군도 사역을 하고 있다. 한인교회는 작년에 후임에게 맡기고 현재 J.O.Y(Jesus Only Yes)선교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순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하덕신 선교사는 과테말라 원주민 5개 종족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다. 100, 70년전 미국과 독일 선교사가 포기하고 떠난 지역에서 18년째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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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응렬 목사는 디모데후서 315-17절을 본문으로 강단이 살아나면 교회가 비상한다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설교하는 방법 7가지를 안내했다. 류 목사는 AD 150년에서 350년 사이에 기독교가 0.07%에서 52%로 급성장했는데, 그 이유는 유럽에 불어 닥친 전염병(펜데믹) 당시 기독교인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1. 한편의 설교보다 한 사람의 목회자가 되라

설교가 중요하나 설교는 예배가 아니다. 예배는 공동체가 함께 하는 것이다.. 한 영혼을 품는 목사가 되라.

 

2. 확신 있게 진리를 선포하라

흔들리는 시대이다. 십자가가 사라지고 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와 세속주의, 목사의 안일함으로 영국 교회가 사라졌다. 미국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는 교단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 말씀을 쪼개지 말고 말씀 앞에 쪼개지는 설교자가 되라

체험된 말씀을 전하라. 설교는 전 성품, 인격을 통하나 선포다. 설교하기에 앞서 내가 먼저 은혜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라.

 

4. 설교자는 태양이 아니고 그 빛을 반사하는 달이 돼야 한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전령사, 대사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깨닫고 십자가 보혈,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5. 성경 어느 곳을 찔러도 예수의 피가 나오게 하라

어떤 말씀을 전해도 예수님 중심, 하나님 중심의 설교가 돼야 한다. )칼빈, 쯔빙글리의 설교

 

6. 설교를 듣고 삶의 변화를 촉구하라

Why에 대한 답을 내는 설교, 생각과 가치관, 비전,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설교가 돼야 한다. 교인들의 필요가 무엇인가 고민하라. 강단의 위험은 첫째, 복음이 없는 삶 이야기만 하거나 둘째, 삶의 대한 증명 없이 말씀만 전하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는 항상 본문, 교리, 적용이 있다.

 

7. 성령의 역사를 믿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라

지금은 빈혈의 시대다. )고 이원상 목사는 매주 수요일, 매월 1, 2, 3일 금식기도 했다. 이유는 1)주의 영광을 보도록 2)불쌍히 여겨주시길.



 

점심식사 후 오후 3시에는 선교사들 모임을 가졌으며, 오후 730분 둘째 날 저녁 집회로 이어졌다. 마지막 셋째 날인 22() 집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강사는 서니 문 선교사(미주 비라카미 세계선교 본부장). 이날 튀르기예 정재영 선교사, 니카라과 김성헌, 김영두 선교사의 간증시간이 있게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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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보기

첫째 날 저녁 - https://photos.app.goo.gl/YN5sjYB9ZxPUKc3E7 


 둘째 날 오전 - https://photos.app.goo.gl/W3RSZJwsvsRNvxD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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