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비전과 나눔”... 40대 젊은 목회자들 발표▮ 뉴욕한인침례교지방회 목회자가족수양회, 8월 14-16일 King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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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비전과 나눔”... 40대 젊은 목회자들 발표▮
뉴욕한인침례교지방회 목회자가족수양회, 8월 14-16일 Kingston Best Western Hotel
뉴욕한인침례교 지방회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Kingston Best Western Hotel에서 “목회비전과 나눔”을 주제로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의 특징은 4명의 40대 목회자가 이틀에 걸쳐 자신의 목회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며 선배목사들의 경험과 조언 등을 통해 발전적 목회관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뒀다.
첫날 박현준 목사의 사회와 신은철 목사의 기도 후, 박진하 목사가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12:1-4)는 제목으로 안정적 목회를 추구하는 목회가 아니라 아브라함과 같이 진취적인 목회자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재용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저녁식사 후에 박춘수 목사 인도로 목회자 나눔 및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첫날 발표자는 조현웅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로, “한 영혼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로만 알았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와 심비에 새겨지고 이것이 의지로 나타나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며, “교회는 지정의로 형성된 한 사람을, 예수님을 만나고(예배, 기도), 예수님을 배우고(교육, 훈련), 예수님을 따르는(섬김, 선교)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줘야 한다. 교회는 한 사람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웅석 목사(퀀즈침례교회)는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가정 예배 프로젝트” 주제의 발표에서 “현대 기독교 가정의 위기가 곧 교회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교회는 '가정위기시대'에 걸 맞는 적절한 목회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펜데믹과 글로벌 이슈로 인해 어려움 중에 있는 퀸즈침례교회에 대해 과거, 현재, 미래를 나눠 목회상황을 보고했다.
최 목사는 목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대 통합 예배’와 ‘소그룹 활성화’에 대해 집중하면서 가정예배와의 접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명의 주제 발표 이후 잠시 멘토링 시간을 가지고 박춘수 목사의 기도인도로 첫날 수양회를 마쳤다.
둘째 날은 오전에 모임을 갖고 어린 자녀들이 있는 목회자 가정은 자녀들과 함께 지역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가 없는 목회자 가정은 Woodstock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후 둘째 날 발표는 한필상 목사 인도로 안근준 목사(마하나임선교교회)가 발표했다. 안근준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의 의미와 역할을 잘 감당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돼야 함”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한 영혼을 하나님의 참된 제자로 양육하며 성장시키는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고, 그래서 교회가 내부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제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제자로 변화돼 성장하도록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를 통해서 다른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교회 공동체의 비전으로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 교육 공동체, 전도와 선교 공동체, 구제와 봉사 공동체로 나눠 세우고,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드리며 신앙을 함께 나누는 비전 공동체로, 양육과 훈련으로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동시에 전도와 선교/구제와 봉사 공동체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구제와 봉사를 통해 열매를 맺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박야민 목사(펠로쉽메트로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사로 “사귐의 교회, 건강한 교회, 겸손한 교회를 지향하며 gather-> grow-> go로 serving, sharing, living together, discipling, coaching, cooperation 의 목회계획을 나눴다.
이어서 선배목사들의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갖고 한필상 목사 인도로 젊은 목회자와 지방회 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위해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현준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방회장 한필상 목사는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회자 가정의 단합과 목회적 비전 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침례교지방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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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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