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3 목회자 및 평신도 세미나 ▮ 강사 권 준 목사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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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3 뉴욕복음화대회 마지막 순서인 목회자 및 평신도 세미나가 7월 31일 오전 10시 뉴욕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 권 준 목사는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중심으로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DNA)”는 1)예배 공동체 2)교제 공동체 3)선교 공동체라고 강의했다. 즉,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느끼며(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교제하며 서로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며(너와 나와의 관계), 세상을 향해 열린 공동체(나와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지향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말했다.
이 시대의 리더십은 힘과 권력이 아닌 ‘모성적 리더십’으로 섬김의 리더십이다. ①친밀감과 ②영적 권위를 갖고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교회는 ①고체교회가 아닌 ②액체교회가 돼야 한다. 흘러가며 변화를 추구하는 물처럼 장애를 만날 때 피해가면서 시내, 계곡, 호수를 만들며 결국 목적지인 바다를 만든다. 흐르지 않는 물은 안전하게 느껴지지만 생명이 없다. 제도화된 교회는 결국 장례식 날을 향하게 된다. 복음의 진보를 위해 몸부림 쳐야 한다.
중세시대 교회는 지역적 개념이었으며, 20세기는 도시산업화 영향으로 인구 이동이 이뤄져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에 모인 사람이 교회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소속감이 중요하다. 사도행전적 공동체가 돼야 한다. 사도행전 2장 42절: ①말씀공동체-양육 ②교제공동체-사랑의 교제 ③예배공동체-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 ④기도공동체-성령의 역사를 바란다.
펜데믹을 거치면서 교회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해졌다. IT과학기술을 활용해 땅끝 선교가 가능해졌다. 한계를 초월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도 하나님이 주신 도구이다. 펜데믹 이후 중요한 단어는 connectivity(연결성), Mobility(기동성), Flexibility(유연성)으로, 대면이건 비대면이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최선을 다하는 예배를 드리고, 사도바울의 유연성을 배워 한 사람의 영혼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미나는 박준열 목사 사회로 반주 김경희 전도사, 찬양팀 샬롬찬양팀(김봉규 목사 외), 주제찬송(‘가서 제자 삼으라’), 대표기도 이지용 목사(영접분과위원장), 성경봉독 김택용 목사(협력위원), 강의 권 준 목사, 광고 유승례 목사(총무), 축도 방지각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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