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는 일군이 되라”▮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설립32주년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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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5명, 명예장로 1명, 안수집사 7명, 권사 30명, 명예권사 2명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설립 32주년을 맞아 8월 27일 주일오후 5시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자는 장로 5명, 명예장로 1명, 안수집사 7명, 권사 30명, 명예권사 2명 등 총 45명이다.
담임 이종식 목사는 임직자들을 위해 성령 충만, 능력 충만, 권세 충만, 지혜 충만을 간구하며 이들이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예배는 이종식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있은 후 최기성 목사(답스베리한인교회)가 기도한 후 성경봉독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 연합찬양대(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찬양 후 정우용 목사(메릴랜드 예일교회)가 설교했다.
정우용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칭찬받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일군들은 올바른 자세를 갖고 충성스런 마음으로 잘 섬기면 주님오시는 날 칭찬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임직은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일할 수 있는 기회다. 그리스도의 일군이라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군이라는 말은 배 밑에서 노를 젓는다는 의미가 있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지만 선장의 명령에 따라 젓고 멈춘다. 재직들은 교회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 일군의 의미 안에는 충성이 포함돼 있다. 충성엔 희생, 불변의 의미가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 충성하는 일군이 되라”고 말했다.
이어 서약, 임직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권면, 축사로 이어졌다.
권면에 나선 박등배 목사(필라 서머나교회)는 “1)예수 잘 믿으라 2)하나님께 초월적 의리를 지키라 3)믿음을 지켜라 4)행함으로 상급 받는 임직자들 되라”고 말했다.
축사는 김성길 목사, 김학진 목사, 노창수 목사, 김한요 목사 등이 했다.
김성길 목사(뉴저지샬롬교회)는 “콜링은 선택, 구원, 사명, 죽음, 상급이 있는데, 오늘 임직자들은 사명으로부터의 콜링을 받았다. 1)하나님과 담임목사님께 인정받고 신뢰받았기 때문 2)임직자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것이기 때문 3)상급이 예비돼 있기 때문에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는 “동역자로 부르심 받으심에 축하드리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해야 하지만 고난 뒤에 영광도 있다. 성숙과 성장의 시간으로 삼아 최후에 영광에 참여하기에 축하한다고 말했다.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는 영상축사에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참 좋은 교회”라며, “주님의 교회에 충성하라.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성도를 섬김으로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임직자들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한요 목사(얼바인베델교회)는 영상축사에서 “귀한일군은 교회의 허리와 같고 교회 구석구석을 섬기는 임직자들은 귀하다”며, “하나님이 동행하셨던 32년 동안 수고한 목사님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고 누리며, 앞으로 30년을 달려가는 교회되길 축하한다”고 전했다.
오수현 사모와 안성균 집사의 축가에 이어 기념품 증정과 답사가 있었다.
답사에 나선 이상규 대표는 “구원해주시고 영생을 주신 구주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위해 남은 생애를 죽기까지 헌신하며, 낮은 자세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솔선수범하고, 바른 몸가짐으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기도하며,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직임임을 명심하겠다”며, “넘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하나님과 담임목사,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직예배는 홍명철 목사(뉴욕노회 증경회장)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임직: 박범수, 정연태, 이상규, 송영기, 서근수 △명예장로: 박명남 △안수집사 임직: John Pak, Joshua Kim, 김용준, 박현범, 원대성, 유지혜로, 허영진 △권사임직: 고덕순, Lydia Kim, 김명숙, 김미정, 김선희, Ester Kim, 김윤경, 김은아, 김은옥, Laura Pak, 박제니, 박추리, 박현실, 서선숙, 손경희, 안형숙, 오선주, 오예인, 유한나, 유형숙, 이소연, 이현주, 임경식, 정기애, 조희경, 지소윤, 최은석, 한성혜, 홍영옥, 황혜련 △명예권사: 김애순, 이은옥.
한편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설립 32주년 기념행사로 9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New York Light Pastoral Mentoring Seminar)를 개최한다. 그동안 많은 개척 및 미자립교회들을 도왔으나 보다 실제적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
이종식 목사는 세미나 개최 목적에 대해 “그동안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걸어왔던 길을 나눔으로 위기의 시기에 함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이 세미나는 6월 25일 마감까지 53명이 등록했으며, 교회는 등록비와 숙박비, 항공료를 지원했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자들에게는 등록비와 식사비가 무료지만 세미나 전 강의를 참석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연락처: (718)229-0858 www.nybaysidechurch,com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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