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 설립 42주년 기념 총16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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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가 설립 42주년을 맞아 10월 8일 주일 오후 5시부터 본 교회가 소속한 PCUSA 동부한미노회 주관으로 예배를 드리고 임직식을 가졌다. 임직자는 장로 2명, 안수집사 3명, 명예안수집사 3명, 권사 6명, 명예권사 2명 등 총 16명이 임직했다.
1부 예배는 담임 김승현 목사 인도로 기도 빈상석 목사(동부한미노회 목회위원장, 친구교회), 찬양 예루살렘성가대, 설교 김원재 목사(동부한미노회장, 한울림교회), 봉헌 헵시바여성중창단, 봉헌기도 인도자 순서로 진행됐다.
김원재 목사는 누가복음 11장 52-54절을 본문으로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가신 것은 식사하러 가신 것이 아니고 위선적 신앙태도를 가르치기 위함이었으며 그래서 일부러 정결례를 하지 않으신 것“이라며,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키맨(Key Man)들이 열쇠를 가져가 버린 것을 책망하셨다“고 말하고, ”오늘날 예수님은 임직자는 물론 신앙인들 모두에게 열쇠를 주셨다. 지식의 열쇠를 붙잡으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많은 사람을 주께 인도하는 임직자들과 초대교회 교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회장 김원재 목사
2부 임직식은 김승현 목사 인도로 박종규 장로(공천위원장)가 임직받을 분 추천을 하고 임직자 서약, 교우들 서약, 안수, 선포, 임직패 증정, 선물 증정,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이어 축사 및 권면을 맡은 김현준 목사(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는 “섬기고 봉사하는 임직이 축하할 일인가 묻기도 하지만 그러나 축하할 일이다. 가르침부터 권면까지 각자에게 맞는 은사를 받아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을 축하한다”며, “임직이 지금까지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지 말고 첫째, 교만하지 말라 둘째, 성품이 좋아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축가는 홍성찬 집사와 김신혜 집사의 축가 후 박종규 장로가 환영과 안내를 했으며 김승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42년전 뉴욕초대교회를 설립했던 김승희 원로목사는 2년 전 교회설립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은퇴하고 뉴욕을 떠났다가 이번 임직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식사기도는 안창의 목사가 맡았으며, 교회와 임직자들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김승현 담임목사는 모든 순서를 마치며. “임직식을 처음 인도하다보니 결혼식보다도 더 떨렸다. 실수가 있었다면 양해해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김복영, 오 석 △안수집사: 양정호, 최용운, 신철호 △명예안수집사: 지석찬, 이순조, 권희철 △권사: 이진희, 박은자, 이한유, 이미숙, 김선하, 오무경 △명예권사: 최진순, 이의례.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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