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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메모

6.25 채석장에서 - 곽상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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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6-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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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희 시인


6.25 채석장에서

  

채석장에서 웃었다

아무데서도 웃지 않던 웃음

느닷없는 웃음이 콸콸하다

 

산맥이 내리앉아 가루가 된

돌바위는 피를 흘리고

가루가 된 채석장에서

 

소리없이 꿈을 꾸는 나비가

나풀나풀 웃는다

지구 끝에서 날아온 새들도

죽기 위해 공포도 겁내지 않고

 

천년 만년 푸른 병풍 너머

먼데 새하늘을 향해

내일의 예언이 걸어오고

 

깃털 무리, 새털 노래

잔인한 6월의 겨울 채석장에서

무지개는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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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529일 메모리얼데이를 시작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초중고 공립학교는 방학이 시작되는 달이며, 이에 따라 각 교회들이 VBS(여름성경학교)와 서머캠프를 준비하기도 한다. 5월 둘째 주일 어머니날에 비해 6월 셋째 주일은 아버지날로 기념한다.

 

19일은 2021년부터 연방공휴일로 제정됐다. 아브라함 링컨은 1863년 노예해방을 선언했지만 실제로 실행된 것은 2년 후, 그 다음해부터 지역사회 공휴일로 지켜오다가 2021년 연방공휴일이 된 것이다.

또 절기로 보면 일년중 해가 가장 긴 날이 6월에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6.25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호국의 달로 기억되기도 한다.

 

18일 아버지날(Father's Day)

19일 자유의 날(Juneteenth)

21일 하지(Summer Sol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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