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청소년센터 제 30회기 정기총회 I 최호섭 대표, 정인국 이사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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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제 30회기 정기총회가 11월 14일(목) 오후 6시 교협 2층 뉴욕함께하는교회(박시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대표 최호섭 목사(뉴욕영락교회)와 이사장 정인국 장로가 유임됐다. 최호섭 목사는 3년간 대표직을 맡았다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김홍석 목사가 대표와 이사장 모두 1년간 유임할 것을 동의해 그대로 통과됐다.
회무는 이사장 정인국 장로 사회로 송윤섭 장로의 개회기도, 회원점명 서기 주영광 목사,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감사 권캐더린 목사가 감사보고 했다. 권 목사는 “장부 그대로 항목별로 내용이 정확하게 기록돼 있으며 은행잔고도 모두 정확하다”며, “한 가지, 교협과 달리 회기가 10월에서 다음해 9월까지로 되어있어 CPA에게 내년에는 기간을 맞춰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의 회계보고 및 프로그램 보고가 있었다. 지난회기 총수입은 146,162.53달러, 총지출128,369.13달러, 잔액 17,793.40달러로 보고됐다.
▲프로그램은 1)미디어 미니스트리-영상 컨텐츠는 센터 행사들을 중심으로 유튜브로 제작 배포 2)스쿨 미니스트리-프란시스루이스와 카도조 고등학교 학원사역으로 매주 상담 및 멘토링서비스와 말씀사역 3)서머스쿨(7월8일-8월 16일 6주간)-뉴욕함께하는교회와 뉴욕주소망교회의 연합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1)2023년 11월 4일 '온라인 세미나'(장소: CTS 뉴욕방송국) 2)12월 3일 35주년 청소년 음악회(장소: 뉴욕기둥교회) 3)2024년 1월 27일 농구대회(장소: 뉴욕센트럴교회) 4)5월 20일 뉴욕가정상담소와 공동으로 목회자 컨퍼런스(장소 CTS 뉴욕방송국, 주제: 건강한 가정을 위한 교회의 역할) 5)6월 21, 22일 제33회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강사: Dr. Ron Walborn, 친구교회에서 주제: Rise Up 2 Peter 1:10-11).
▲다음회기 계획은 △2024년 12월 1일(주일)) 청소년음악회 △2025년 2월 농구대회(퀸즈칼리지) △청소년할렐루야대회를 봄, 가을로 연 2회 하루씩 하기로 함(청소년할렐루야대회에 첫날은 많이 참석하나 둘째 날은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5월 목회자 컨퍼런스 △6월 워십 이벤트 △7월 서머스쿨 △9월 할렐루야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김준현 목사는 이외에 “목사회와 함께하는 선교지 방문을 제안 받았다”며, 이사회에서 보고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대표 및 이사장 선거는 대표 최호섭 목사, 이사장 정인국 장로 그대로 유임됐다.
이날 회무는 김홍석 목사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로 마치고 청소년센터가 준비한 만찬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협신임회장 허연행 목사가 동석해 청소년센터 이사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교협의 후원이 줄어들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했는데, 이번 회기에는 확실히 후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대화를 나눴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대표 최호섭 목사 인도로 기도 안재현 목사, 성경봉독 송영임 권사, 설교 최호섭 목사, 광고 인도자, 축도 허연행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섭 목사는 사시기 13장 1-25절을 본문으로 “어떻게 기르리이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에서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여호와께 삼손을 어떻게 기르고 어떻게 행할 것인지를 묻고 있는데, 우리도 하나님께 구하고 말씀을 받기 바란다”며, “점점 더 악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뉴욕교계와 한인사회 미래가 달려있다. 경건함을 갖고 이 시대의 나실인으로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청소년센터 사역이 교계의 핵심사역이며 교회의 미래사역임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방향으로 양육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지난 회기 후원해준 교회와 이사들, 그 후원에 합당하게 사역해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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