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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뉴욕목사회 제 53회기 정기총회 I 신임회장 한준희 목사, 부회장 박희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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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11-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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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 53회기 정기총회가 1112() 오전 10시부터 뉴욕만나교회(담임 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회장에 한준희 목사, 부회장에 박희근 목사가 선출됐다.


총회는 회장 정관호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구자범 목사, 회장인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록 낭독으로 이어졌다.


정관호 목사는 “‘양무리의 본이 되자’(벧전5:3)라는 표어로 시작한 52회기가 지난 1년간 과연 본이 됐는가 생각할 때 자성하게 된다, 뉴욕목사회에 큰 은혜와 사랑을 나타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헌신한 임원들과 후원해준 실행위와 교회, 사업체, 후원단체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회원목사들이 개인적인 성경연구와 기도생활과 경건생활을 통해 더욱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과 진실함을 갖고 생활하면서 양무리(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며 더 나아가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나타나야 하겠다. 53회기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과 긍휼, 자비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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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기는 20231211이취임식 후 신년하례 및 기도회 뉴욕교계지도자 초청 대토론회 1차 임실행위 은퇴.원로 목사초청 위로회 5개주 미동부한인목사회체육대회 신학세미나(퀸즈한인교회 주관) 야외친교 광복79주년 감사예배(원로성직자회 공동주관) 이민보호자교회네트워크(이보교 주최) 미자립교회 및 목회자가정후원 북한선교세미나(더나눔하우스, 기드온종족선교회) 선관위원 공고 2차 임실행위 임시총회 종교개혁지 탐방 워십페스티벌(김창인 목사 기획) 동네세메줄 성경세미나(성락성결교회, 미주성결교동부지방회) 53회기 정기총회까지 19개의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 행정보고는 총무 한필상 목사가, 감사보고는 이승진 목사가, 회계보고는 안경순 목사가 했다. 재정보고는 총수입 45,651.36달러, 총지출 40,827.33달러, 잔액 4,824.03달러(116일 현재)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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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정보고에서 임시총회 기록을 회의록에 삽입해 달라(유상열 목사). 또 재정보고에서 여행기록이 있어야 한다, 총회록에 모두 기록해야 한다(현영갑 목사) 오늘 받은 회비는 어느 회기 재정인가(유상열 목사) 수입내역을 밝혀 달라(이은수 목사) 항목별 정리가 돼야 한다(문석진 목사) 다음 실행위에 다시 보고해 달라(한준희 목사)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선관위 보고는 박헌영 목사(선관위원장)가 했으며 신입회원으로 양미림 목사(샬롬교회 담임)를 받았다. 서류제출을 하고 임원회를 통과한 권영주 목사와 김동욱 목사는 이날 참석하지 못해 다음회기로 넘겨졌다.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회장에 한준희 목사와 부회장에 박희근 목사가 출마소견을 발표했다.

 

회장후보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담임)회장인사를 미리 받았다. 오늘 여러분들이 저를 뽑아주시지 않으면 망신살이 뻗쳤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샀다. 한 목사는 그동안 잘 해보고 싶어서 비판도 많이 했다, “목사회다운 목사회, 70불 회비 낼 가치가 있는 목사회, 가입하고 싶은 목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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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후보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37년 전 목사안수를 받고 40년간 주일예배 설교를 해왔으며 그동안 교단을 많이 섬기고 신학교 강의만 했다. 이번에 섬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책임을 다하겠다, “1)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부끄럼 없도록 2)칭찬받는 자들이 되도록 3)개인적으로 거룩한 목사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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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가 소견을 들은 후 김용익 목사가 회장부회장 모두 단독후보이니 박수로 받자고 동의하자 모두들 박수로 받았다. 


회장에 선임된 한준희 목사는 회장직이 학생회장 이후 처음이라 감개무량하지만 부담스럽다고 말하고, “교계를 보며 안타까움에 비판만 했다. 교계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아보고 싶었다. 목사들이 관심을 모으고 하나로 묶기 위해 복음전파를 목표로 사업을 해나가겠다. 명분이 분명하면 후원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충성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이 된 박희근 목사는 회장 한준희 목사님을 도와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신임회장 한준희 목사는 회원이 아닌데 실행위에 들어와 있는 분들이 많다. 이 분들을 회원으로 받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냈으며 통과됐다. 또 목사회 소집연락을 회원들에게 빠짐없이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광고를 맡은 총무 한필상 목사는 미자립교회 후원에 얽힌 미담을 소개하며 총무직 수행에 보람을 느낀 점을 밝히기도 했다.


감사는 김요셉 목사, 이은수 목사, 하정민 목사가 추천을 받아 그대로 통과됐다.


총회는 박진하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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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장 한준희 목사 인도로 반주 김수경 목사(부회계), 기도 하정민 목사(부총무), 설교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헌금기도 및 축도 김홍석 목사(직전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양민석 목사는 마가복음 634-44절을 본문으로 빈들의 식탁(잔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미국대선이 언론보도와 달리 트럼프가 압승한 이유는 1)메말라가는 경제상황에 트럼프의 자국보호정책이 기대감을 줬기 때문에 2)메말라가는 평화와 안정이 종식될 기대감 3)기독교에 호의적 약속으로 전통적 신앙가치관이 회복될 기대감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메마름을 원치 않고 풍성한 은혜와 나눔, 소망을 원하는데, 리더십은 상당한 영향을 준다. 오늘 본문 바로 앞에서의 잔치는 시작은 풍성했으나 마지막엔 헤로디아의 차가움으로 끝났으며 본문의 시작은 메마른 들판이었으나 마지막은 풍성한 잔치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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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목사는 빈들의 축복이 있는 목사회가 되길 바란다,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3인이 있었고 그중 첫 분인 예수님은 기적을 베푸신 것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불쌍히 여기신 마음의 온도 때문인데, 이는 1)상대의 메마름을 볼 수 있는 마음으로, 고든 맥도날드 목사가 싱크홀증후군 치료책으로 제시한 CF(Capital Friend)를 소개했다. 즉 보이지 않는 CF 예수님과 가까운 친구, 성도, 공동체 CF를 갖고 있어야 한다. 2)상대의 필요에 반응하는 마음으로 의도된 선행이 아닌 분출된 선행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경우와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들의 마음을 전하며, “목사회가 마음에 품은 긍휼감이 분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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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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