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onditional Election I 무조건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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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 선택교리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자기의 기쁘신 뜻에 따라 인간을 선택하거나 유기하시도록 예정해 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윤리적 행위나 우리가 믿을 것을 아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무조건적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이 교리는 칼빈주의의 핵심인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선한 뜻과 은혜에 의존하여 순종하도록 격려합니다. 이 교리는 알미니안의 조건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에 대조되는 구분이며, 절대예정(Absolute predestination)과 예지예정(Foreknowledge predestination)으로 대조를 이루기도 합니다. 알미니안은 예지예정을 주장합니다. 역사적으로 개혁파 전통에 속한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점을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보편적인 부르심과 나란히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자비, 그분의 은혜와 인간의 전적 타락의 빛 아래에서 이 교리를 설명해 왔습니다.
무조건적 선택교리는 성경에서도 여러 구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엡 1:4에서는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없게 하시려고”라고 말씀 합니다. 마 1:21에서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롬 9:11-13에서는 "이스라엘 자손 곧 야곱과 에서가 아직 태에서 나지 못하고 선악을 행하지 못하였을 때에 그들의 낳은 자를 따라 하나님이 택하심을 위하여 그 계획대로 세우시려 하사 자기의 부르심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음을 나타내시려 하사 말씀하시기를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함과 같이 야곱은 내가 사랑하고 에서는 내가 미워한다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무조건적 선택교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경배하며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 교리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공로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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