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I 멕시코-5월의 감사 - 선교사 임한곤, 이길선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달 5월에도 주실 은혜를 가지고 오셔서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을 환영하며 감사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응급상황이 닥치면 먼저 그 일을 해결한 후에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급해도 기도를 이길 수 없고 아무리 응급시라도 기도만큼 응급한 것이 없음을 알고 무슨 일 앞에서도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영혼 사랑하심으로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지금까지 선교지에서 교회사역, 신학교사역, 장학사역, 도서구입사역과 구제사역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란 상대방에게 져줄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여 지신 이유도 야곱을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심도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기에 조금도 억울해 하지 않으신 것을 묵상하며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싶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올 때면 그리운 지인들의 가정의 생명구원과 믿음생활 등을 위해서 기도하다보면 감격스럽고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간에게는 말의 권세까지 주셔서 우리가 말을 하면 하나님은 자녀들인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기를 기뻐하시기에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러내리는 사랑을 듬뿍 받기 원하는 마음의 서원대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급변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내일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지만 그럴 때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를 묵상하며 선포 할수 있어서 감사하고 마음 든든합니다.
다혈질인 중남미 성도들이지만 예배 후에 받 바 은혜를 서로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되어가고, 서로에게 필요한 기도제목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성도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을 대하는 나의 변화와 매주 업그레이드 된 설교를 하고자 간절히 원할 때마다 내가 사용하는 현지어 중에서도 복음에 맞는 말만을 구사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시간 들여 물질을 들여 어렵게 배웠을 지라도 버려야할 단어들을 가차 없이 버리고 새로운 스페인어 단어와 문장들을 입술에 넣어 수십 차례 연습을 반복하도록 열심과 새 힘을 날마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카미노신학교 개교를 위한 10가지 서류준비가 행정기관들과 상호협력 하에 잘 되도록
2. 카미노신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구입 목표(2,000권)를 달성할 수 있도록(4월말 현재 1,256권 구입 됨).
3. 신학교학비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로카신학교 신학생”들인 “사무엘소또, 알베르또 호아스 전도사님들과 과거에 장학혜택을 받아 성장한 “라몬, 모이세스, 갈렙과 까렌, 오텔로, 오마르, 라울, 까를로스 목사님 등이 여러 교회들에서 충성되이 목회 잘 하도록
4. 산타페교회의 수와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와 현지인 오텔로 목사님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결혼 4년차인 그 가정에 자녀를 주시도록
5. 저희 내외가 영육 간에 강건하여 풍토병들을 잘 이겨내며, 치안 안전과 교통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년 5월 1일
주님이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나라 멕시코에서
선교사 임한곤, 이길선 올립니다.
hanimkr@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