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 2024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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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많은 애국단체 중 예배드리는 유일한 단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 2024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가 1월 11일(목)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회장대행 노기송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좌파사상에 물들은 고국을 생각하면 잠이 안 왔는데 최근 본 어느 책에서 ‘이승만 박사는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고 지금 천국에서 춤을 추고 계신다’라고 쓴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며, “이승만의 나라사랑은 하나님이 붙잡아주신 믿음으로 한 것이다. 미국에 많은 애국단체가 있지만 예배를 드리는 단체는 우리뿐이다. 자부심을 갖고 미주 전역과 한국에까지 이승만기념사업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송윤섭 장로(사무총장) 인도로 대표기도 전희수 목사(여성분과), 성경봉독 정권식 장로(부회장), 말씀선포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헌금특주 황일봉 장로(미주총회 사무총장), 헌금기도 권캐더린 목사(기쁨의영광교회), 광고 사회자, 축도 황동익 목사(미주총회 이사장)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다니엘 10장 10-14절을 본문으로 “한 애국자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의 4가지 영적 법칙이 있는데 1)땅에서 하는 모든 기도는 응답 받는다 2)응답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출발한다 3)기도응답 길목에는 방해가 있다 4)그렇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말했다.
허 목사는 “기도응답의 형태는 ①즉시 응답 ②무응답 ③기다림 ④A를 구했는데 B를 주시면서 결국 A를 주시는 것으로, 사탄은 이미 보내신 응답을 지연시킬 수는 있어도 무효화 시킬 수는 없다. 끝까지 기도하면 2024년 새해에도 이승만기념사업회 위에 놀라운 기도의 승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연행 목사는 “대한민국 국가보훈부가 이승만을 2024년 1월 독립운동가로 단독 선정했다”며, “이는 32년 만에 처음 인정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또 4.19 세대들이 묘역에서 만나 이승만을 치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부 신년하례회는 이종명 목사(부회장) 사회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미국가 제창 테너 김영환 전도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남태현 장로(직전회장)는 환영사에서 참석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건강이 나빠져 지난 10월말로 회장직을 사임하고 노기송 목사님이 회장대행을 하고 계신데, 3월 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선임돼 기념사업회를 잘 이끌고 나가실 것”이라며, 그동안 협력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기송 목사의 인사 후에 이사장 조동현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조동현 장로는 “이승만 박사가 없었다면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기독교입국론 등 이승만 정신을 언급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개최했던 애국집회와 애국신문을 소개하며, “신문발행을 위한 후원구좌(1구좌 월 50달러) 운동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박태규 뉴욕교협회장은 “대한민국에서 하지 못하는 애국의 든든한 뿌리를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승만 박사는 한성감옥에서 성경을 만나고 미국유학을 하면서 성령을 만나 하늘의 문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기념사업회가 이민사회 자존심이요 등불이요 뿌리로서 역할을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학 박정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미동맹’ 하면 이승만 박사를 떠올리게 된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주춧돌을 잘 놓았고 박정희 대통령이 건축을 했다고 평가한다. 해방후 공산화 될 뻔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박사의 기념관과 동상 건립을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환 전도사의 축가가 있은 후 박진하 목사가 오찬기도를 하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하며 친교를 나눴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의 2024년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26일(화) 오전 10시: 이승만 탄신 149기 경축예배,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
△6월 27일(목) 오전 11시: 춘계 골프대회
△7월 19일(금) 오전 11시: 이승만 서거 50주기 추모예배,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
△10월 17일(목): 추계 장학금 모금골프대회
△12월: 송년감사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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