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대한민국건국대통령 이승만 업적을 재조명하는 뉴욕한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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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오후5시 KCS한인봉사센터,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뉴욕지회 주최
‘대한민국건국대통령 이승만 업적을 재조명하는 뉴욕한인대회’가 8월 13일 오후 5시 KCS한인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와 뉴욕지회가 주최했다.
대회는 수석부회장 노기송 목사 사회로 국민의례 후 미주총회장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가 개회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본부의 미주순회 일정 중 첫 번째로 뉴욕을 방문한 일행들을 환영한다”고 소개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돌아보는 비전과 도전의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뉴욕지회에 감사를 전했다,
뉴욕지회장 남태현 장로는 “지난 19년간 뉴욕지회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끌어져 왔다”며, “한국정부가 건국대통령을 새롭게 조명하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업적을 재조명하는 것에 감사하며, 애국신문 발행을 계기로 한국 역사를 바르게 조명하고 알리겠다”고 인사했다.
개회기도를 맡은 부회장 이종명 목사는 “농지개혁, 경제발전의 발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하나님을 경외했던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한미동맹을 견고하게 하며 남북통일이 속히 이뤄지기를” 기도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의 특송(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외)과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의 축사, 이규학 감독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승만전집 발간위원장인 이규학 감독은 “영웅 이승만”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승만은 갈라디아서 5장 1절을 토대로 새 나라를 세웠다. 하나님께서는 2천년 기독교역사 중 한반도에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는데 그 중심에 이승만이 있다”며, 이승만을 대한민국의 모세로 비유했다.
이 감독은 “농지개혁, 반공포로 석방 등은 기독교적 가치를 이 땅에 실천한 것”이라며, “과거 한국정부가 폄하했던 그의 업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난 그는 개인구원과 나라구원을 함께 기도하며 ‘독립정신’, ‘영어사전’을 저술했으며, 한국기독교의 배경에는 1907년 평양대부흥, 1911년 105인 사건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학 감독은 “이승만이 한 많은 일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1)근대독립국가 건설 2)농지개혁 3)한미방위조약”이라며, “자유는 이승만에게 최고의 가치였다. 하나님은 역사의 무대로 이승만을 부르셔서 나라를 건국하게 하셨다. 오늘날 한국은 제사장 나라로 민주국가로 세워져야 한다. 가장 세속적이면서 가장 큰 도시 뉴욕에 나를 살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본부 사무총장 문무일 이사가 한국본부 소식을 전하고, 이날 참석한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 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노기송 목사가 후원을 안내하며 후원서 작성을 하는 동안 팬플룻 특별연주가 진행됐으며, 제주4.3사건 재정립시민연대 전민정 대표가 “이것이 진실이다”라는 제목으로 4.3사건과 재정립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소프라노 송은별의 ‘그리운 금강산’ 특송, 송윤섭 장로(사무총장)의 광고, 조원훈 회장(뉴욕상록회)의 만세삼창, 김용걸 신부(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식사기도 후 만찬을 하며 교제를 나눴다.
한편 뉴욕지회는 뉴욕대한민국음악재단과 공동으로 10월 8일(주일) 오후 7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제 2회 뉴욕대한민국음악제를 개최한다. 뉴욕지회 후원이나 문의는 (718)539-5700, 309-3248로 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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