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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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동연 장로 “동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성장을 위한 열린 플랫폼을 만들겠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이 1월 9일(화) 오후 6시 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려 조동연 장로(뉴욕교협 평신도 부회장)가 의장에 취임했다.
조동연 의장은 “세계 경제와 문화의 도시 뉴욕에서 이 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42대 모니카박 의장과 임원단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뉴욕의 한인사회가 발전해온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했다.
조동연 의장은 “뉴욕경제단체협의회가 동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성장을 위한 열린 플랫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사회 및 한인회와 함께 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제 1부는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조쉬아 남), 미국국가 제창(최영수), 호국명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이임사 모니카 박(42대 의장), 감사패 수여-조동연 43대 의장이 모니카박 42대 의장에게, 협의회기 전달, 취임사 조동현 의장, 축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박호성 민주평통뉴욕협의회 회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대독), 박태규 뉴욕교협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광석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에 경제활동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며, “한인사회 발전과 동력에 큰 몫을 담당해온 경제단체협의회가 한인사회를 돕기를 바라고, 또 한인회도 협의회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1988년 태동해 뉴욕 한인 사회경제 단체 활동의 모체가 되어온 협의회 42대 43대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총영사관도 동포사회 발전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규 목사는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에서도 경제적으로 자리 잡고 승리한 협의회가 2034년에는 더 발전하고 부흥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맡은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의장님이 교회에서 장로님인데 너무 바쁘시다”며, “교인들 대부분이 비즈니스를 하시는데, 뉴욕에서 비즈니스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듯이, 회장이 방향을 제시하면 회원들이 각자 힘을 주어 해나가면 큰 효과를 볼 것이다. 힘들고 불확실한 시대에 2024년 경제단체가 앞장서 주셔서 힘도 얻고 좋은 결실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동현 의장이 뉴욕한인세탁협회 김순규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최영수 변호사(고문)에게 위촉장 수여 후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이 내외 귀빈을 소개했다. 또 40대 홍대수 의장이 41대 손영준 의장에게 사진첩을 전달했다.
2부는 박용한 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 사회로 최영수 변호사가 이끄는 록밴드 Vinyl 연주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산하에는 뉴욕한인수산인협회(조동현 의장), 뉴욕냉동공조협회(김진수 회장), 뉴욕한인경찰협회(박희진 회장), 뉴욕한인기술인협회(이병오 회장), 뉴욕한인네일협회(이상호 회장), 뉴욕한인세탁협회(김순규 회장), 뉴욕한인식품협회(박광민 회장), 뉴욕한인청과협회(윤정남 회장),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박용환 회장),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켈리강 회장), 재미부동산협회(제이윤 회장) 등 11개 경제단체가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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