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2024 “사랑의 바구니” 지역사회에 사랑과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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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가 2024년에도 12월 연말을 맞아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담임 김성국 목사는 이날 교인들과 함께 하며 수고한 선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성국 목사는 “뉴욕교계를 보며 염려가 많았으나 51회기 회장(허연행 목사)이 바뀌면서 잘 정리되고 순조롭게 이어갈 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며, 자신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사랑의 바구니”는 911 사태가 일어났던 2001년, 현장의 희생자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고 도우며 힘든 시간을 보낸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도 전체 130개중 70개를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달했다.
12월 19일(목) 오전 9시30분 각 회중(한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선교회별로 지하 친교실에 모여 손요한 목사의 기도 후 “사랑의 바구니” 제작에 들어갔으며, 오찬 후에는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교직원들과 선교회 회원들이 사랑의 바구니 전달에 나섰다.
바구니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 사탕 등과 더불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 영어로 쓰여 있다.
이 사랑의 바구니는 경찰서와 소방서뿐 아니라 병원, 양로원 등 사랑이 필요한 기관과 어려운 불우이웃,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아 전달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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