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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0회기 총무 양은식 목사 복귀 I 박태규 회장과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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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1-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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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박태규 목사는 118() 오전 830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총무 양은식 목사가 다시 업무 복귀했다고 밝혔다.

 

양은식 목사는 지난 113일 교협 단톡방에 올렸던 글에 대한 사과의 글을 공개했다. 내용은소통의 부재로 확인하지 못한 실수로 인해 오해의 결과가 비난이 됐다, “더욱 겸손함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회장님을 도와 모든 분들을 섬기겠다고 썼다. 말미에 회장 박태규 목사와 양은식 목사 이름이 나란히 있어, 회장과 총무의 화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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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회장 박태규 목사와 함께 자리한 양은식 목사는 회장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고 제가 이해를 잘 못했다. 회장님이 말씀한 것이 확인이 잘 안돼서 잘못 생각했다, 경솔했다고 말하고, “폭력문제는 일을 하다보면 감정이 상할 수 있어 일어난 일인데, 제가 속이 좁은 탓이다. 총무로서 충성을 다 하지 않아 이런 일이 일어났다. 회장님이 다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2024년 뉴욕에서 할 일이 많은데 회장님이 잘 품어주셨다. 앞으로 총무 직분을 열심히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화해는 전날인 17일 저녁 만남을 통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박태규 목사는 다른 총무를 염두에 두기도 했지만, 어제 저녁 만남에서 양은식 목사가 잘못을 시인하고 잘하겠다고 다짐하는데, 회장으로서 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리더는 잘못을 시인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는 넉넉함이 있어야 한다, “양은식 목사가 앞으로 리더가 될 사람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박태규 목사는 “3년 전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MOU 정도의 관계를 맺었다. 그래서 새힘장로교회와 사랑제일교회는 같이 간다, 세계할렐루야대회는 뉴욕교협과는 재정적, 조직적으로 분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러 사정상 메츠구장이 안된다면 여의도로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양은식 목사는 지난 113일 교협 단톡방에 입장문을 올리고 총무직을 사임한다고 알린바 있다. 양 목사는 1)박태규 회장이 추진하는 세계할렐루야대회 준비금 및 장소계약 불가 2)박태규 회장의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 3)교회를 단체에 바치거나 금전적 뒷거래하는 교회통합 과정 등을 이유로 신앙양심상 같이 할 수 없다고 밝혀 뉴욕교계에 충격을 줬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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