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증경회장단 신임회장에 황경일 목사 I 부회장 황동익 목사, 총무 이준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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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가 12월 12일 오전 11시 베이사이드 거성 중식당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황경일 목사, 부회장 황동익 목사, 총무 이준성 목사가 선임됐다.
회장 이만호 목사 사회로 진행된 회무는 한재홍 목사의 개회기도 후 회원점검(16명 참석), 회장 인사, 임원선거 순서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선배 목사님들과 임원들 도움에 감사한다”며, “임원선출만 잘하면 오늘의 과업은 잘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회장으로 부회장 황경일 목사를 추대하고 부회장은 회기순서에 따라 황동익 목사를 선출했다. 또 총무는 회장이 임명하는 것인데, 상례적으로 직전회장을 총무로 선임한다는 박희소 목사의 조언에 따라 이준성 목사가 총무로 임명됐다.
신임회장 황경일 목사는 전임 회장들에게 감사한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회원들과 의논해서 지원하고 기도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부회장 황동익 목사는 “황경일 목사님과는 같은 황씨”라며, “회장님을 모시고 열심히 잘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정순원 목사 인도로 기도 황경일 목사(부회장), 설교 박태규 목사(교협회장), 축도 신현택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규 목사는 로마서 8장 27-2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앙회복, 말씀회복, 성전회복에 힘써왔다. 신약에 들어오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보내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인도해주셨다”고 말했다.
박태규 목사는 “역대 증경회장들의 노력과 수고로 뉴욕교협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은 한분 한분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2023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2024년에도 모든 기도제목이 응답되는 증경회장님들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별다른 안건 토의 없이 안창의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으며 박희소 목사가 식사기도를 하고 오찬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욕교협 신년하례회는 2024년 1월 16일(화) 오후 5시 KCS 한인봉사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광고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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