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CKC 한인총회 및 수련회-총회장 류응렬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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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PCA-CKC(한인총회) 및 수련회가 버지니아 쉐라톤 리치몬드 에어포트 호텔에서 지난 6월 10(월)일부터 12일(수)까지 열렸다. 제 51회 PCA(미국장로교) 총회와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열렸으며, 12일 저녁 7시에 같은 장소 미팅룸에서 90여명의 총대들이 제26회 PCA-CKC 정기총회로 모였다. 이날 총회를 통해 신임 임원진들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회장: 류응렬 목사(수도노회, 와싱턴중앙장로교회) △부회장: 최형관 목사(동부노회, 필라낙원장로교회), 원광연 장로(수도노회) △총무: 황모세 목사(수도노회) △부총무: 서경재 목사(동남부노회) △서기: 문다윗 목사(수도노회) △부서기: 선석우 목사(동부노회) △회계: 최상렬 장로(수도노회) △부회계: 정문호 장로(동부노회) △감사: 나성균 목사(동남부노회), 오천호 목사(서북노회), 박선식 목사(중부노회).
이번 총회 주강사는 김성천 목사로 첫날 환영만찬 후 첫 번째 주제 강의와, 11일(화)과 12일(수) 오전에 두 번째, 세 번째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성천 목사는 해박하고, 잘 준비된 말씀으로 은혜 받은 회원들은 강사의 낮아진 자기 체험을 나눌 때 오히려 위로받고 도전을 받았으며,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별과 같이 빛나는 생애’, ‘BEST 생명 사역자가 됩시다’의 주제들을 통해 전해진 말씀에 큰 은혜와 위로를 받았다.
이번 회기 수련회의 또 하나의 특색은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한 일이다. 11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심수영 목사가 “위기시대의 목회승리” 주제 발표와 4명의 패널리스트들 김광일, 홍종수, 조영천, 김현진 목사가 주제에 대한 자기 체험과 소신을 말하고 앞길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위로와 도전으르 받아 미래의 목회에 큰 도움을 얻게 됐다.
두 번째 날 패널의 주제 “2세와의 협력을 통한 목회승리”는 류응렬 목사의 주제 발표와 4명의 패널 빌리 박, 권단열, 김경문 목사와 데이빗 김 강도사의 주제에 대한 자기 체험과 소신을 말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오래된 숙제 같은 문제 해결에 상당히 접근하고, 미래의 끊임없는 도전에 최선의 대응과 새로운 해법의 모색과 실천이 각 교회 발전에 큰 결실을 얻게 되리라 확신하게 됐다.
한편 PCA와 CKC와의 교단 차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개혁주의 영향력을 세계에 더 넓히고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에서 방문한 서기 김한욱 목사와 해외교류추진위원회 서기 이태영 목사는 CKC에서만 아니고 약 2.000여명의 미국인 PCA 총대 앞에서 앞으로의 상호협력을 통한 보수 개혁주의 영향을 세계에 확대하자고 호소하고, 선조 선교사들의 목숨 건 수고로 오늘날 12,000 교회와 250만 성도를 자랑하는 영향력 있는 교단으로 성장한 것을 보고했다. 또한 총회장과 서기에게 합동 교단 정체성 재확립을 위해 새로 출판된 헌법과 홍삼을 제공하자 기립 박수를 보내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PCA-CKC 산하에는 9개 노회, 207개 교회와 697명의 목회자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제51회 PCA(미국장로교) 총회가 Purified to Proclaim 이란 주제로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버지니아 리치몬드 Birmingham Jeffer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PCA 교단은 이번에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 참석, 2,160명의 총대가 등록했으며, 동남 알라바마노회에 속한 카바넌트장로교회 스티브 다울링 장로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68세인 그는 규모 있는 회사의 중역이며 총회 여러 중요 부서를 여러 해 헌신적으로 섬겼다.
금년에는 김광일 목사의 수고로 CKC 총회 안내 책자에도, 총회에서 다뤄질 안건을 게재했으며, 총회 진행 중에도 매일매일 진행된 안건과 진행결과를 한인총대들의 단톡에 올려, 총회를 참석하며 회의의 흐름에 따라가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총회 서기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10일 한인총회를 방문해 CKC의 역할이 지대하며 큰 영향력 속에서 중남미, 중국, 동남아 등지에 교회개척과 복음의 영향력을 모범적으로 계속 행사해주도록 특별 부탁 했다.
PCA교단은 지난 1973년 12월, 버밍행 소재 Briarwood Presbyterian Church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당시 PCUSA(미국장로회)로부터 PCA 교단 분립이유는 △성경관에 대한 견해 차이(PCA는 완전영감설을 믿음) △여자 목사와 여자 장로 제도 반대 △재산권을 각 교회에 제공하는 문제였다. 최근에는 △동성애 반대로 PCUSA와 대립돼 있다. 출발당시 교회수가 260여개 교회였으나 지난 50여년 간 1,912개 교회와 88개 노회, 5,157명의 목회자들로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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