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6월 2일 오후6시 프라미스교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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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8주년을 맞은 뉴욕장로성가단이 오는 6월 2일(주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제 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단장 송윤섭 장로와 준비위원들은 5월 29일(수) 오후 2시30분 플러싱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장로성가단의 역사와 정기연주회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윤섭 장로는 “이번 연주회가 단순한 찬양이 아니고 복음전파를 위한 것”이라며, “곡조 있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동포사회에 하나님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송윤섭 장로의 시작기도 후 참석자를 소개하고 단장의 인사말과 연혁소개가 있었으며, 준비위원장 장세활 장로가 제 18회 정기연주회 준비상황과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홍보담당 황규복 장로가 뉴욕장로성사단의 활동 상황 및 뉴욕교계 및 동포사회와의 유대를 발표하고, 새 지휘자로 이번에 처음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는 한문섭 장로가 프로그램과 찬양곡목, 출연진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마지막에 후원이사장 박용기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감사와 회복”으로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마25:23)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정했다. 특히 사회적, 육신적,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는 이웃을 섬기기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로 4개 단체에 각각 1,500달러를 전달하게 된다.
장로성가단 부인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찬양팀 정신호 단장(정인국 장로부인)은 “연습하는 남편들을 기다리는 시간에 우크렐레를 하자는 생각에 2023년 플러싱 양로원 방문 때부터 시작했다”며, “‘예수 믿으세요’라는 주제로, 실력보다는 찬양 속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장로님들을 보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8년간 뉴욕장로성가단은 카네기홀과 교계단체 및 교회, 양로원 등에서 360회 이상 찬양을 했으며 “호흡이 있는 날까지 하나님께 찬양함으로 복음전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다짐으로 임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11곳에서도 찬양을 했는데, 태국(2016), 베트남(2017), 독일(2018), 펜데믹 이후 과테말라(2022)와 지난해에는 한국 여러 곳에서 찬양을 했다. 올해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하와이 찬양선교가 예정돼 있다.
이날 준비위원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믿는 복음전도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100명 단원 확보’를 위해 전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입단하는 회원들에게는 6개월 회비 무료(월회비 50불), 단복 증정 등의 혜택이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3시간씩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연습하고 있다. 특히 단목 허연행 목사는 연습장소 제공뿐 아니라 단원들의 영적 충전을 위해 말씀으로 새 힘을 얻게 함으로 단원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는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주일오후에 한문섭 장로가 지휘자로 있는 뉴욕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한 번 더 연습해오고 있다. 한문섭 장로는 “나이 드신 장로님들이 소리가 놀랍다”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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