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늘기쁜교회 “시편23편 사경회”, 강사 JDM 대표 윤태호 목사
페이지 정보
본문
뉴욕 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가 7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시편 23편 사경회”를 열었다. 강사는 청년사역단체인 JDM(예수제자운동) 대표 윤태호 목사.
김홍석 목사는 윤태호 목사가 옥한흠 목사보다 먼저 제자훈련을 시작했으며, 선교단체와 접목시켜 훈련받은 청년들을 세계 곳곳에 파송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대부터 청년사역을 시작하셔서 70이 넘은 지금까지 계속하고 계시다”며, “이번 사경회를 통해 큰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목사는 첫날 시편 23편 1절을 본문으로 “내 삶에 아쉬운 것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 날인 19일 저녁에서는 시편 23편 2-3절을 본문으로 “내 삶은 활력이 넘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태호 목사는 둘째 날 말씀을 시작하며 “본문은 우리 귀에 익숙하지만 삶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예수님은 믿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경험하지 못한다”며, “이유는 예수님과의 관계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삶의 목적, 친밀감 때문이다. 믿음은 설렘으로 설렘이 없으면 신앙 증진이 없다. 2절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인데, 이는 1)일상의 삶으로 경험해야 한다. 2)당면한 현실문제 속에서 일어나야 한다. 3)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고 목자가 인도해야만 가능하다. 4)양떼에게 필요한 장소다. 푸른 초장(밭)은 안식처로, 영적인 삶의 부유함을 의미한다. 주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길 원하신다”고 전했다.
또 “‘누인다’는 말은 완전한 휴식을 의미하는데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두려움에서 해방돼야 한다. 2)갈등이 해소돼야 한다 3)잡다한 것은 버리고 중요한 것에 포커스를 맞추라 4)말씀 충만, 사랑 충만, 기도 충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절, ‘소생시키다’는 소생에 앞에는 죽음이 있다. 지치고 좌절할 때 회복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회개를 의미한다. 영적 슬럼프에서 소생(회복)해야 한다. 육체적 질병이나 균형상실, 핍박, 배신 등으로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되는데, 낙심할 때 치료법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믿음의 행동을 과감하게 해서 영적 슬럼프에서 벗어나라”고 말했다.
윤태호 목사는 설교 중에 간간히 목회 간증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과거를 잊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가며 주 앞에 영광과 이름을 드러내는 칭송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사경회 중에 윤태호 목사가 제안한 ‘헌금은 예배 때 하라’는 말에 따라, 김홍석 목사가 “헌금은 주일에 감사헌금으로 드리라”고 말했으며, 이미경 권사가 봉헌송으로 준비한 특송만 하고 윤태호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마지막 날인 20일(토) 저녁에는 시편 23편 4절을 본문으로 “가장 깊은 어둠의 골짜기를 주님과 걷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