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두나미스신학대학교 제14회 학위수여식 I 명예박사 3명, 목회학석사 4명, 신학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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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두나미스신학대학교 제 14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6월 30일 주일저녁 5시30분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목회학석사 4명, 신학사 2명이 졸업하고, 명예철학박사 2명, 명예목회학박사 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장 김희복 목사는 훈시를 통해 “더 넓게 전진하고 멋지게 사역하길 바란다”며, 교훈인 사도행전 1장 8절을 소개하고 “하나님께서 본교를 미국과 온 세계를 전도 선교하는데 사용하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김희복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1)말씀연구를 철저히 하라 2)성령충만한 기도대장들이 되라 3)영혼구원을 위해 현장으로 가라”며, “매주 맨해튼 전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50개주를 다 돌고, 필리핀 캄보디아와 올 10월에는 한국8도에서 전도하게 된다. 예수님처럼 사역하다 주 앞에서 서라”고 훈시했다.
1부 감사와 예배는 교수 허상회 박사 사회로 지현희 사모 반주, 경배와찬양(인도 뉴욕주찬양교회 배재상 안수집사), 기도 전광성 박사(교수), 성경봉독 노순구 박사(교수), 특송 재학생 및 선배, 설교 김정아 박사(훼이스신학대학교 교수/학장), 헌금송 뉴욕기독교여성합창단, 헌금기도 유윤섭 목사(뉴저지교목)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아 박사는 창세기 4장 1-8절을 본문으로 “왕국사의 출발”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나라보다 하나님의 왕국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며, “오늘은 구속사보다 왕국사로 표현하려한다. 창세기 4장부터 시작하는 왕국사 출발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1)왕국백성을 구별한다. 2)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3)하나님의 언약이 왕국사를 이끌어간다”고 설명했다.
김정아 박사는 “왕국의 일군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며 가르칠 때, 마음이 찢어지고 소망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빛과 같이 우리에게 나타날 것이다. 그 약속을 믿고 새출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노순구 박사의 연혁 및 학사보고 후, 학위수여가 진행되고 상장수여, 학장훈사, 기념품 증정이 있었다.
학위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명예철학박사: 김희복 박사, 한삼현 박사 △명예목회학박사: 배영숙 박사
△목회학석사: 허조이(총장상), 박글로리아(학장상), 전향란(행정총장상), 신영(글로벌 총장상) △신학사: 김민정(총동문회상), 이영재(법인대표 이사장상).
3부 파송/축복/친교와 영광은 파송찬양(에어로폰연주)에 이어 고석희 박사에게 글로벌총장 추대패를 증정하고 축사가 이어졌다. 고석희 박사는 “오늘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들은 성경의 동방박사들처럼 예수님을 위해 사시길 바란다”며, 릴케의 ‘첫사랑’ 고백시를 예수님께 하는 고백으로 낭독하고 “심장에 예수 피를 가진 위대한 예수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김정도 박사(훼이스신학교 명예이사장)는 “겸손하라, 성공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종이 되라, 오늘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주의 일하라, 여러분은 하나님나라에서 상 받을 자격이 있다”고 축사했다.
한삼현 박사(교수)는 “20년간 박사학위 후보자였는데 오늘 후보를 떼어서 감사하다”며, “그리스도의 몸에서 사역하는 분들은 1)가르치기 2)꾸짖는 일 3)교정하는 일 4)의로 훈련시키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 4가지를 성경으로 하라. 그리스도의 몸을 섬길 때 육신으로 하면 안되고 글자로 하면 죽인다. 영으로 해야 산다”며 격려했다.
격려사를 맡은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본교가 실천신학이 가장 강한 학교”라며, 명예박사학위 수여자들을 축하했다. 이만호 목사는 “은혜와 진리의 충만함이 함께 갈 때 예수목회가 잘 이뤄질 것이다. 아볼로는 성령세례를 몰랐지만 바울은 말씀과 성령으로 목회했다.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목회가 잘 이뤄져서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사역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허조이 전도사는 졸업사를 맡아 “마지막 삶을 하나님께 드리려 신학교에 왔지만 초반에 나의 의지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물은 적이 있었다”며, “본교는 영혼구령에 앞장서는 학교로, 전도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학장, 교수님들이 어느 사역현장에서도 사역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심에 감사하다. 또 찬양팀과 악기팀이 생겨 후배들에게 더 좋은 학교가 됐다. 열심히 생명 걸고 구원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맨해튼 외침전도팀의 특별찬양, 배영숙 박사(서무, 뉴욕교목)의 광고, 축도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식사기도 김상근 박사(교수) 순서로 진행됐다.
유나이티드두나미스신학대학교는 한미두나미스 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최영식 목사) 및 대뉴욕뉴저지노회 직영신학교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허가를 받았으며, 뉴욕(하크네이시야교회)과 뉴저지(뉴저지성도교회)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학과는 △대학부: 신학과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선교학과, 상담학과 △박사원: 신학박사, 목회학박사, 상담학박사 등이 있으며, 2024년 가을학기는 8월 26일(월) 뉴욕 캠퍼스, 27일(화) 뉴저지 캠퍼스에서 개강예배를 드린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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