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6월 월례회 I 8월 마지막주 에콰도르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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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6월 월례회가 26일(수) 오전 10시 30분 안디옥침례교회(한필상 목사)에서 열렸다.
2024년 단기선교는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역은 에콰도르로, 회장 박진하 목사는 이철희 선교사와 연락해 받은 현지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선교팀은 회장 박진하 목사와 회계 한준희 목사 2명이며 다른 회원들은 선교비 후원을 하게 된다.
박진하 목사는 자세한 선교일정은 현지 선교사와 연락해 결정하고, 선교지에 필요한 것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유원정 행정간사는 “아동결연 종료(20세)로 재 결연된 아동 3명의 명단을 받았다”며, “모두 에콰도르 아동으로, 이로써 기아대책이 후원하는 에콰도르 아동은 총 23명이 됐다”고 보고했다.
1부 예배는 유상열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박차숙 목사, 말씀선포 이종명 목사, 합심기도 인도 한준희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명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본문으로 “사명”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번 단기선교 지역인 에콰도르에 대한 역사와 현 상황을 설명하고 영화 ‘창끝’의 주인공 짐 엘리엇과 네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짐 엘리엇과 친구들은 에콰도르 아마존 정글에서 가장 폭력적인 아우카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의료품과 식품 등을 전하지만 정작 그들과 맞닥뜨렸을 때 한마디 복음도 전하지 못하고 창에 찔려 죽는다. 그리고 2년 후 그들의 부인들과 자녀들이 그곳에 가서 오랜시간 사랑으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한다. 그로부터 36년 후 1992년, 와오다니의 외딴 지역에서 신약성경 봉헌예배가 드려졌다. 75명의 와오다니 원주민 기독교신자와 수명의 성경번역 선교사들이 모여서 와오다니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경을 읽고 있었다. 그 가운데 봉헌예배에 참석한 세 명의 와오다니 사람은 36년 전 다섯 명의 선교사들을 무참하게 살해한 바로 그 아우카였다.
이종명 목사는 “젊은이 5명의 피가 불필요한 낭비가 아니라 거룩한 일이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회무는 박진하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후 유원정 행정간사가 행정보고를 했으며, 에콰도르 단기선교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일인당 소요경비는 1,400달러 정도이며, 이외에 구제적인 선교후원비는 다음 월례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한필상 목사의 광고 후 김인한 장로가 폐회기도 했으며 박이스라엘 목사가 식사 기도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6개국 8개 지역의 아동 112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7월 월례회는 24일(수) 오전 10시30분 열린다. 장소는 미정.
▲연락처: (917)620-8964(박진하 회장), (201)675-9591(한필상 서기)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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