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 25차 총회 개막 I 개회예배 드리고 실행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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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제 25차 총회가 8월 12일(월)과 13일(화) 뉴욕 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12일 저녁 7시30분부터 개회예배를 드리고 실행위원회 모임을 가졌으며 13일 오전 8시 총회를 열고 10시부터 대표회장 이•취임식과 오후 2시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개회예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만찬이 있었으며, 미주 각지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반가운 조우의 시간도 가졌다.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심평종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샬롬찬양선교단, 기도 전희수 목사(공동회장), 성경봉독 권캐더린 목사(공동회장), 특송 김영환 전도사, 특별찬양 성음크로마하프찬양선교단, 설교 나성균 목사(대표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나성균 목사는 로마서 8장 28-30절을 본문으로 “협력선은 무엇을 위함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본문말씀은 첫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임을 알고 훈련당할 때 낙심하지 말라는 의미이며 둘째, 이 땅에서 천국의 완성을 믿고 체험할 때 지리를 위해 공의롭게 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나성균 목사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말씀으로 본문을 꼽는 경우가 많다”며, “이 말씀 때문에 어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 ‘잘 된다’는 말은 세속적인 의미로 볼 수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 선을 이루는 것이다. 삶이 힘들지만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의자하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내게 주신 은혜를 이루어가고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도전했다.
또 나성균 목사는 “창세기 뿐 아니라 오늘날도 인간은 바벨탑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신학과 신앙, 믿음, 실천들이 만연한 이 시대에 미기총은 세상의 빛으로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믿고 나가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미기총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서 심평종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있었으며, 이제선 목사(사무총장)가 광고했다. 나성균 대표회장이 타 지역에서 참석한 회원들을 소개하고, 뉴욕거주 회원들은 이종명 목사(준비위원장)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축도로 마쳤다.
24대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는 회기동안 공약 실천을 위해 지역순방 및 단합대회를 2023년 11월부터 시작, 아틀란타 새날장로교회(유근준 목사), 중부뉴저지 아틀란틱시티 양지교회/양지기도원(장두만 목사)에서 가졌으며, 2024년에는 뉴욕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시무예배 축사, 세기총 제 42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뉴저지기도회 축사, 줌으로 신년하례예배, 수도권 순방 및 단합대회, 췌사픽신학대학원 설교특강 및 런천미팅 주관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미주기독교총연합회는 1997년 5월 창립총회를 갖고, 1998년 1대 박희소 목사(뉴욕)를 회장으로 현재 나성균 목사(샬롯, NC)까지 24대를 지나왔으며, 그동안 뉴욕과 시카고, LA, 아틀란타 등 각 지역에서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마치면 25대 대표회장으로 황동익 목사가 취임하게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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