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영춘 목사 사역 기리는 “요셉장학재단” 10명에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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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설립자)의 목회와 사역을 기리며 설립된 ‘요셉장학재단’ 수여식이 3회를 맞아 8월 5일(월)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감사예배와 함께 열렸다. M.Div 6명, Th.M 3명, Ph.D 1명 등 총 10명이다.
요셉장학재단 대표 장미은 사모는 수여식을 마친 후, “장 목사님의 꿈은 후진 양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었다. 겸손하고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 키우고 싶어 하신 그 유지를 받들어 장학재단으로 설립했으므로 오늘 장학금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을 선정하려 많이 기도했다. 오늘 장학생들 모두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사역들을 하실 줄 믿는다. 앞으로도 요셉장학재단이 요셉과 같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내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예배는 정기태 목사 사회로 홍승룡 장로의 대표기도 후 정기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기태 목사는 창세기 41장 37-45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본문에서 바로는 요셉의 꿈 해석을 듣고 세상에서 찾을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요셉으로 인해 애굽은 멸망하지 않았다. 요셉장학재단은 더 많은 요셉을 세우기 위해 장학금으로 격려하는 재단”이라며,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것은 첫째,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둘째,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있는 자 셋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력한 파워를 가진 요셉이다. 준비된 자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때 세상을 다스리는 요셉이 된다”고 역설했다.
정기태 목사의 축도후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학생 10명 중 5명은 타주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10명에게 각 2천 달러씩 총 2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2024년 제 3회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이동진 신학생(Gorden Cowell Theological Seminary, M.Div.) △김미영 신학생(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이영만 신학생(The 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of the East, M.Div.) △허강현 전도사(Calvin Theological Seminary, M.Div.) △양현우 전도사(Gateway Seminary, M.Div.) △이상필 신학생(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김혜성 목사(Gorden Cowell Theological Seminary, Th.M.) △양선우 목사(Southe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h.M.) △윤성구 목사(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h.M.) △배시온 목사(Southe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정기태 목사는 광고시간을 통해, “장미은 대표님이 학생들의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다. 지금도 1회, 2회 수혜자들을 위해서 수첩에 이름을 적어 기도하고 계시다. 오늘 장학생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실 것이다. 이 기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또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님도 오늘 수여식을 위해 격려의 전화를 주셨다”고 전했다.
요셉장학재단은 1회(2022년)에 M.Div 6명, Th.M 1명, Ph.D 3명, 2회(2023년)에 M.Div 8명, Th.M 1명, Ph.D 1명과 이번 3회에 10명 등 총 30명에게 모두 6만 달러를 수여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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