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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임실행위 파행...19일 임시총회 일정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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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9-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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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회협의회 헌법 개정을 위한 임시 임실행위원회가 94() 뉴욕교협 사무실 2층 함께하는교회(담임 박시훈 목사)에서 열렸으나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파행됐다.


2부 회무는 회장 박태규 목사 사회로 회의가 시작돼 이재봉 목사(할렐루야대회 부준비위원장)의 개회기도 후 할렐루야대회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박태규 목사가 이준성 목사와 김진화 목사는 회원이 아니므로  퇴장할 것을 명했으나 불복하자 경찰을 부른 후 10분간 정회했다.


경찰이 도착한 후 박태규 목사는 두 목사에 대해 퇴장을 할 것을 명했으며,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회의가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박태규 회장은 폐회를 선언하고 다른 날에 다시 임실행위를 열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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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린트 물로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던 안건들은 다음과 같다. 이 같은 안건들은 회의가 진행되지 못해 한 가지도 논의되지 못했다.


법규위원장 정관호 목사의 상정안: 최근 발생한 교협회장대행사건, 임시총회 사건, 교협건물 침입사건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법률조사위원회 3(변호사, 법규위원장 정관호 목사, 조사위원장 김명옥 목사)을 두고 교협의 법적 문제를 조사할 권한을 부여한다.


조사위원장 김명옥 목사의 상정안: 교협불법 (임시)총회 참석자는 3년간 회원자격 정지 혹은 제명 하기로 하다.


선관위 발표: 위원장 김명옥 목사, 증경회장 2인 김홍석 목사 이종명 목사, 총무 유승례 목사, 서기 박헌영 목사(부서기), 법규위원장 정관호 목사, 평신도대표 황일봉 장로, 실행위대표 한석진 목사, 이사회 이조앤 이사장 등 총 9.


임시총회에 관하여: 법규위원과 헌법연구 위원이 협력해 개정안을 발표하고 개정한다(4개항의 상정안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프린트물에는 실제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회원정리위원회: 위원장 김용익 목사 외 회장, 법규위원장, 선관위원장, 할렐루야준비위원장, 선관위 증경대표, 이사장 등이 모여 회원정리를 하다.


공지: 2024년 현재 임원이나 실행위원, 감사 등 현직에 있는 회원은 50회기 총회까지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1)회원자격의 모든 조건을 갖출 경우 바로 회원교회가 된다. 2)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교회의 경우 판결 결과를 알려주면 임원회를 통해 회원자격을 회복한다. 3)통합된 교회는 통합 이름을 알려줘야 한다. 4)회원에서 제명된 교회이름은 삭제된다. 5)회원자격의 결정은 임원회 심사합격 후 내사를 통해 확인한 후 임실행위와 총회에서 발표한다.


그리고 2024년 회원자격이 되지 않는 76개 교회 명단을 발표했다. 교협은 이 명단이 선별과정에서 실수할 수 있으니 자격 있는 교회는 한 달 유예기간을 두고 연락이 없을 시 교협의 결정을 인정하는 것으로 여기며 정식 선포는 다음 임실행위나 총회에서 한다고 밝혔다.


50회기에 일어난 행정 및 법적인 문제는 교협 사업 업무 진행과정에 일어났으므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교협 임실행위원회에서 관장하여 대처 정리한다고 명시하고 에이스 인쇄(길명순 권사)에 관한 건 지난 816일자로 Law Office of Wang & Associates, PPLC로부터 받은 고소장(교협재정에서 28만불 사용)에 대한 건 등을 적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홍석 목사(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인도로 기도 이승진 목사(기도분과위원장), 설교 유승례 목사(총무), 헌금기도 이조앤 권사(이사장), 헌금특송 임지윤 목사, 축도 정숙자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협의회 부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유승례 목사는 마태복음 633절을 본문으로 "Kingdom of God: Basillea"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나라(Kingdom of God)에 대해 가르치셨다, “주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를 늘 인도하시며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할 일을 말씀하신다고 말하고 총무로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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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례 목사는 “50회기 교협의 임기가 두 달 남았다. 남은 두 달 동안 하나님의 평강이 교협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무엇을 하든지 페어플레이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무에서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김홍석 목사는 준비기간이 한 달밖에 없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교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날 헌금이 1만 달러가 넘었고 강사도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강사를 선정하고 교회들이 연합하는 할렐루야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보고했다.


어린이대회 강사 임지윤 목사는 제주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어린이대회를 진행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했다.


뉴욕교협은 919() 임시총회를 열려고 했으나, 이날 임실행위가 파행됨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 정기총회는 1029()로 예정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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