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동노회, 홍아담 목사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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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노회장 허민수 목사)는 9월 17일(월) 제 95회 정기노회 중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목사안수 받은 홍아담 전도사는 빙햄튼대학교(BA)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M.Div)를 졸업했으며, 퀸즈한인교회, 부르클린제일교회, 홍콩온누리교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현재 주사랑장로교회(EM)에서 사역하고 있다.
임직예배는 노회장 허민수 목사 인도로 장기수 목사가 기도한 후, 조문휘 목사가 설교했다. 조문휘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충성된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에서 말하는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비밀은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알려주는 것인데, 성령의 감화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고, 죄 값은 사망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주셔서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이며 왕이 되게 하신 것이 비밀이다. 우리는 이 복음의 놀라운 비밀을 가진 자로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문휘 목사는 “첫째, 영광스런 사명, 말씀사역자로 부름 받은 목사는 하나님의 비밀,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 둘째, 사람의 종이 되지 말고 타인의 판단에 좌지우지 하지 말라, 낙심하거나 교만하지 말라. 셋째, 초점을 그날과 주님께 맞추라. 하나님 앞에서, 말씀 앞에서, 양심 앞에서 주님을 바라보자.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님뿐이고 판단은 주님 앞에 서는 그날 하게 된다. 남은 생애 낙심하지 말고 언제나 주님께 가까이 코람데오의 삶으로 하나님께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공포가 이어졌으며 이규섭 목사가 권면했다. 이규섭 목사는 10년전 퀸즈한인교회 사역당시 홍아담 목사를 만났다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디베랴 바닷가로 베드로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소개하며, “베드로를 복음전도자로 부르심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사역을 할 수 있다. 1)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할 때 어떤 난관도 이길 수 있다. 2)성도는 예수님의 양임을 기억하라. 시대가 어렵고 EM은 더 힘들다고 하지만 오늘 재 헌신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라”고 말했다.
이어서 홍아담 목사가 답사했다. 홍 목사는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다. 18년 전 목사로 서원하고 여러 일들을 통해 이 길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려주셨다. 7년 전 목사안수를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 받는 것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맡겨주신 양들을 잘 목양하겠다”고 말하고 “18년간 지녀온 열정과 확신을 증명하는 이 자리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여기가 최종목적지가 아니고 출발지임을 알고 잠언 4장 25-27절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민수 목사가 즉석에서 담임 최성현 목사에게 축사를 부탁했다. 최성현 목사는 “요즘은 목회자의 길을 가려하지 않는 시대에 18년간 계속 꿈을 갖고 온 홍 목사에게 축사보다 선배로서 이야기 하겠다”며, “요즘 이 길을 가는 것이 맞는가 라는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 답을 찾고 뉴욕 땅에서 즐겁고 행복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패 증정이 있은 후 문신언 목사(노회서기)의 광고, 박희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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