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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 입주자 2명 영구귀국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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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9-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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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미국 이민의 꿈을 안고 JFK를 통해 입국했던 지남성씨(72)와 한세훈씨(74)가 한국으로 영구 귀국길에 오른다. 나이 들고 몸이 망가진 후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되어 노숙 위기에 처한 이들은 더나눔하우스에 입실해 생활하다가 결국 한 많은 이민의 생활을 청산하고 고국으로의 영구귀국을 결심하게 됐다.


한국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던 한세훈 씨는 미국에서 서류미비자로 30여 년 동안 생활했다. 대한민국국민인 한 씨는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폐 고통과 호흡곤란증인 중증환자이다.


펜데믹 후유증으로 고통 받던 지남성 씨는 뇌졸중으로 반신불구가 됐다. 더나눔하우스에서 1년여 동안 무료 숙식을 제공받으며 생활했지만 더 이상 길이 없다고 판단, 한국행을 선택하게 됐다. 귀국 후 더나눔하우스 한국지부의 도움을 받게 된다.


더나눔하우스 한국 지부는 그동안 미국에서 서류미비자로 살던 이들이 영구귀국을 결정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이들이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며 미국 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픽업해 편히 쉴 수 있는 한국지부 쉼터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를 통해 말소된 주민등록을 회복시켜주고 의료보험 가입시켜주며 기초수급자 신청을 하여 정부의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는 이들의 항공티켓을 구매하는데 미국정부 기관이나 한인정부기관이나 사회 어느 기관에서도 도움을 주는 곳이 없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어느 곳에도 속할 수 없는 이들의 인권을 위해서 더나눔하우스에서 티켓을 구입해 영구 귀국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지남성, 한세훈 두 중증장애인을 케어하며 이달 16일 대한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영구귀국 시키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 뉴저지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최 권사가 더나눔하우스에 $1,000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 권사는 K Radio 상담 방송을 듣고 박 목사에게 연락했다. 최 권사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동생이 다음 날 간 이식 수술을 급히 받게 됐는데, 수술 전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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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 목사는 수술을 대기 중이던 69세 최 씨를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함께 드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섬긴 바 있다.


또한 같은날인 1일 뉴저지에 거주하는 최승진 한의사 부부가 75인치 삼성 TV65인치 LG TV를 더나눔하우스를 방문해 전달했다. 박 목사는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디어사역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해준 이들 부부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나눔하우스는 한인노숙인, 중독인, 정신장애인 및 지체장애인들에게 무료숙식을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비영리기관이다. 더나눔하우스는 현재 매월 11구좌 20불 약정으로 이웃사랑 나눔실천 후원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718)683-8884 박성원 목사


<더나눔하우스>@<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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