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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새 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허상회 목사 I 제15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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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9-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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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목사회 제 15회 정기총회가 95() 오전 10시부터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열려, 회장에 이정환 목사, 부회장에 허상회 목사가 선출됐다.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는 목사회는 친교단체로 주님께 칭찬받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서로 돕고 연합하고 하나 되는 목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폐회기도를 통해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새 임원들을 축복해주시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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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부회장 이정환 목사 인도로 기도 원도연 목사(서기), 특송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김종국 목사(회장), 헌금기도 권기현 목사(회계), 광고 오정민 목사(총무), 축도 홍인석 목사(직전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국 목사는 창세기 131-1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냐 세상이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첫째, 다투지 말라는 것이며, 둘째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양보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요즘 교회가 왜 이래? 목사가 왜 이래? 믿는 사람들이 왜 이래? 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교회나 목사는 세상과 달라야 한다는 기대감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많은 지역에서 교회단체나 목회자단체가 싸우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이러면서까지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된다.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택했다. 하나님중심으로 생각하면 지역이 하나님나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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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목사는 어제 뉴욕교협의 임실행위 보도를 보고 놀랐다. 기득권,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목사가 설교하는 내용대로 실천해야 한다. 이런 일들이 뉴저지교계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택한 아브라함의 결정이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에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서기 원도연 목사의 회원점명 후 회장 김종국 목사가 개회선언을 하고 기도했으며,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서기 원도연 목사), 주요사업 및 행사보고(총무 오종민 목사), 감사보고(최다니엘사관), 회계보고(부회계 송호민 목사)로 이어졌다.

 

14회기는 지난 1년간 시무식 및 볼링대회/111, Bowler City 목회자세미나/129, 영광교회 은퇴목사위로회/37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513, 뉴욕 프랭클린 골든 파크(우승) 도미니카공화국 단기선교파송 및 후원음악회/62, 뉴저지프라미스교회 도미니카공화국선교대회 및 도미니카한인선교회 위로회/610-14, 도미니카 산티아고 EM 목회자와의 만남 및 친교회/724, 한성개혁교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재정(회계)수입 37,750.08달러 지출 37,236.32달러 잔액 513.76달러로 보고했다.


이어진 임원선거는 부회장이었던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 선거는 공천위원회 위원장 홍인석 목사가 공천과정을 설명하고, 허상회 목사를 단독후보로 발표했으며 회원들의 동의 재청으로 부회장에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 담임)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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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권기현 목사(더사랑교회 담임)와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추천자 오종민 목사는 목사회에 애정을 가진 분들이며, 젊은 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신안건 토의시간에 김동욱 목사(복음뉴스 발행인)는 목사회 회원자격(2장 제4)뉴저지 거주자 교협 회원교회 담임이 자동회원이 되는 조항이 있는데, 두 항이 부딪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음회기에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는 임원회가 조직되면 회칙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답하고 폐회기도를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황성기 장로가 한국인전용 취업비자인 E4-비자 청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장로는 한국이 E4-비자를 받게 되면 매년 15천명의 전문인이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민이 줄어들고 있는 이때에 이 비자청원이 이뤄지면 한인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교계의 협력을 부탁했다. 이 청원은 캘리포니아 영김 하원의원이 발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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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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