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95회 정기노회
페이지 정보
본문
2024년 가을 정기노회 시즌을 맞아 뉴욕일원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노회들이 각각 정기노회를 갖고 안건들을 처리했다. 뉴욕노회(노회장 임영건 목사)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뉴욕새사람교회(담임 이종원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임영건 목사 인도로 기도 방정훈 목사, 성경봉독 허장길 목사, 설교 임영건 목사, 성찬예식 부노회장 정기태 목사, 축도 전노회장 임병순 목사, 광고 서기 정인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건 목사는 누가복음 17장 1-10절을 본문으로 “겨자씨 한알의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과 동거동락하며 배운 제자들도 믿음이 없었는데, 영적 진리가 체험되고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그 믿음이 나타나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절대 내 힘으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겨자씨 한알의 믿음, 하나님이 가지신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성령이 임함으로, 위로부터의 능력이 그들 속에 임함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다”고 말했다.
임영건 목사는 “열심히 목회했지만 실생활에서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 그러나 위로부터의 능력을 받기 위해 밤낮없이 기도한 어느 철야기도 후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났다. 겨자씨 한알의 믿음이 있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된다. 이런 믿음의 불길이 우리 노회에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임영건 목사 사회로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광고위원 및 출석위원 지명, 서기 사무보고, 헌의 청원문서접수보고, 각부보고, 각 시찰회 보고, 회계보고, 선교사역 보고, 신안건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보고된 헌의청원문서는,
△제 48회 총회에서 결의한 유아세례와 어린이세례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이오스틴 목사후보생 고시청원 △뉴욕심포니교회(신동기 목사) 장로 1명 증택 청원 △예사랑교회(손한권 목사) 김태형씨 장로고시청원 △예사랑교회 교회이전 허락청원 △임원회로부터 본 총회 헌법 중 번역된 영문에 오류(탈자, 오자, 문법) 확인 후 수정요청 헌의 △임원회로부터 동성애법(차별금지법 포함) 문제로 발생하는 총회 산하 교회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규칙(영문번역본 포함)을 총회 헌법이나 규칙에 명시할 것 헌의 등이다.
고시부 보고(보고자 허윤준 목사)에서는 △퀸즈장로교회 이오스틴 목사후보생 고시 합격 △예사랑교회 김태형씨 장로고시 합격을 보고했다.
이후 손한권 목사의 기도 후 정회하고 오찬을 한 후 오후 2시 속회하고 나머지 회무를 처리했다.
뉴욕노회는 21개 교회, 목사 40명, 선교사 4명, 군목 1명, 전도목사 10명, 무임목사 5명과 장로총대 7명 등 총 67명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